배 농가 저온피해 전체면적 12%…전년 대비 감소
입력 2019.04.15 (11:49)
수정 2019.04.15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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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배 농가와 복숭아 재배 농가의 저온피해가 지난해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은 '2019년 과일류 생육상황' 조사 결과, 올해 과일류의 생육상황은 지난해보다 대체로 양호한 편으로 파악됐다고 오늘(15일) 밝혔습니다.
4월 초 기준 배의 생육상황은 겨울철 기상이 전년보다 따뜻해 동해 등의 피해가 없어 꽃눈 상태가 양호하고 초기 생육이 빠르게 진행되면서 현재까지의 상황은 전년보다 좋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배의 개화기 저온피해 발생 면적은 전체 재배면적(10,142ha) 대비 12%로, 전남 나주·영암·순천, 경남 진주, 경북 상주, 울산 지역을 중심으로 발생했습니다.
복숭아도 3월 하순 저온으로 냉해를 입은 농가가 일부 있는 것으로 파악됐으나, 겨울철 한파로 동해가 심했던 지난해보다 생육상황이 전반적으로 좋았습니다.
경북 영천과 상주의 저온피해 면적 비중은 전체 복숭아 면적의 2% 내외로 전년과 비슷했고, 경북 경산·김천, 충북 옥천은 3~10%로 피해 수준이 전년보다 적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한편 올해는 복숭아·포도를 제외한 과일 재배면적 전년 대비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사과 재배면적은 신규식재 면적 감소로 전년 대비 1% 감소했고, 단감과 배의 재배면적은 전년 대비 1~2$ 각각 감소했습니다.
반면 복숭아 재배면적은 전년 대비 1% 증가했고, 포도 재배면적은 샤인머스켓 등 신품종 면적이 늘어 전년 대비 2% 증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은 '2019년 과일류 생육상황' 조사 결과, 올해 과일류의 생육상황은 지난해보다 대체로 양호한 편으로 파악됐다고 오늘(15일) 밝혔습니다.
4월 초 기준 배의 생육상황은 겨울철 기상이 전년보다 따뜻해 동해 등의 피해가 없어 꽃눈 상태가 양호하고 초기 생육이 빠르게 진행되면서 현재까지의 상황은 전년보다 좋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배의 개화기 저온피해 발생 면적은 전체 재배면적(10,142ha) 대비 12%로, 전남 나주·영암·순천, 경남 진주, 경북 상주, 울산 지역을 중심으로 발생했습니다.
복숭아도 3월 하순 저온으로 냉해를 입은 농가가 일부 있는 것으로 파악됐으나, 겨울철 한파로 동해가 심했던 지난해보다 생육상황이 전반적으로 좋았습니다.
경북 영천과 상주의 저온피해 면적 비중은 전체 복숭아 면적의 2% 내외로 전년과 비슷했고, 경북 경산·김천, 충북 옥천은 3~10%로 피해 수준이 전년보다 적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한편 올해는 복숭아·포도를 제외한 과일 재배면적 전년 대비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사과 재배면적은 신규식재 면적 감소로 전년 대비 1% 감소했고, 단감과 배의 재배면적은 전년 대비 1~2$ 각각 감소했습니다.
반면 복숭아 재배면적은 전년 대비 1% 증가했고, 포도 재배면적은 샤인머스켓 등 신품종 면적이 늘어 전년 대비 2% 증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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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 농가 저온피해 전체면적 12%…전년 대비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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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4-15 11:49:12
- 수정2019-04-15 11:51:15

올해 배 농가와 복숭아 재배 농가의 저온피해가 지난해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은 '2019년 과일류 생육상황' 조사 결과, 올해 과일류의 생육상황은 지난해보다 대체로 양호한 편으로 파악됐다고 오늘(15일) 밝혔습니다.
4월 초 기준 배의 생육상황은 겨울철 기상이 전년보다 따뜻해 동해 등의 피해가 없어 꽃눈 상태가 양호하고 초기 생육이 빠르게 진행되면서 현재까지의 상황은 전년보다 좋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배의 개화기 저온피해 발생 면적은 전체 재배면적(10,142ha) 대비 12%로, 전남 나주·영암·순천, 경남 진주, 경북 상주, 울산 지역을 중심으로 발생했습니다.
복숭아도 3월 하순 저온으로 냉해를 입은 농가가 일부 있는 것으로 파악됐으나, 겨울철 한파로 동해가 심했던 지난해보다 생육상황이 전반적으로 좋았습니다.
경북 영천과 상주의 저온피해 면적 비중은 전체 복숭아 면적의 2% 내외로 전년과 비슷했고, 경북 경산·김천, 충북 옥천은 3~10%로 피해 수준이 전년보다 적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한편 올해는 복숭아·포도를 제외한 과일 재배면적 전년 대비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사과 재배면적은 신규식재 면적 감소로 전년 대비 1% 감소했고, 단감과 배의 재배면적은 전년 대비 1~2$ 각각 감소했습니다.
반면 복숭아 재배면적은 전년 대비 1% 증가했고, 포도 재배면적은 샤인머스켓 등 신품종 면적이 늘어 전년 대비 2% 증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은 '2019년 과일류 생육상황' 조사 결과, 올해 과일류의 생육상황은 지난해보다 대체로 양호한 편으로 파악됐다고 오늘(15일) 밝혔습니다.
4월 초 기준 배의 생육상황은 겨울철 기상이 전년보다 따뜻해 동해 등의 피해가 없어 꽃눈 상태가 양호하고 초기 생육이 빠르게 진행되면서 현재까지의 상황은 전년보다 좋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배의 개화기 저온피해 발생 면적은 전체 재배면적(10,142ha) 대비 12%로, 전남 나주·영암·순천, 경남 진주, 경북 상주, 울산 지역을 중심으로 발생했습니다.
복숭아도 3월 하순 저온으로 냉해를 입은 농가가 일부 있는 것으로 파악됐으나, 겨울철 한파로 동해가 심했던 지난해보다 생육상황이 전반적으로 좋았습니다.
경북 영천과 상주의 저온피해 면적 비중은 전체 복숭아 면적의 2% 내외로 전년과 비슷했고, 경북 경산·김천, 충북 옥천은 3~10%로 피해 수준이 전년보다 적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한편 올해는 복숭아·포도를 제외한 과일 재배면적 전년 대비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사과 재배면적은 신규식재 면적 감소로 전년 대비 1% 감소했고, 단감과 배의 재배면적은 전년 대비 1~2$ 각각 감소했습니다.
반면 복숭아 재배면적은 전년 대비 1% 증가했고, 포도 재배면적은 샤인머스켓 등 신품종 면적이 늘어 전년 대비 2% 증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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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진 기자 jin2@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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