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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산업, 긴급 이사회 개최…‘아시아나항공 매각안’ 유력
입력 2019.04.15 (12:06) 수정 2019.04.15 (22:23) 뉴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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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금호아시아나그룹의 유동성 위기와 관련해 금호산업이 이사회를 열고 아시아나항공 매각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주 채권단이 금호가 제시했던 자구안을 거부해 남은 선택지가 많지 않은 상황에서 어떤 결정이 나올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최광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아시아나항공의 모회사인 금호산업은 오늘 이사회를 열었습니다.

금호산업은 이사회 개최 시간과 장소, 안건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오늘 이사회에선 아시아나항공 매각 방안 등이 포함된 자구계획 수정안이 검토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금호산업은 아시아나항공 지분의 33.47%를 보유한 최대 주주인 만큼, 오늘 이사회에서 매각이 결정될 경우 아시아나항공의 주인도 바뀌게 됩니다.

금호는 지난주 박삼구 회장 일가의 금호고속 지분을 담보로 5천억 원 규모의 자금 지원을 해 달라고 채권단에 요청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채권단이 박삼구 일가의 사재 출연 등 실질적인 방안이 빠졌다며 이 요청을 거부하면서, 금호그룹에는 사실상 남은 선택지가 많지 않은 상황이었습니다.

금호그룹이 올해 말까지 갚아야 할 채무는 총 1조 3천억원 규모로, 이 가운데 600억원 규모의 회사채 만기 시점이 불과 열흘 앞으로 다가와 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이 매각될 경우 인수 후보로는 SK와 한화, CJ 그룹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한국거래소는 아시아나항공과 금호산업에 아시아나항공 지분 매각설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습니다.

공시 시한은 오늘 오후 6시입니다.

KBS 뉴스 최광호입니다.
  • 금호산업, 긴급 이사회 개최…‘아시아나항공 매각안’ 유력
    • 입력 2019-04-15 12:08:07
    • 수정2019-04-15 22:23:30
    뉴스 12
[앵커]

금호아시아나그룹의 유동성 위기와 관련해 금호산업이 이사회를 열고 아시아나항공 매각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주 채권단이 금호가 제시했던 자구안을 거부해 남은 선택지가 많지 않은 상황에서 어떤 결정이 나올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최광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아시아나항공의 모회사인 금호산업은 오늘 이사회를 열었습니다.

금호산업은 이사회 개최 시간과 장소, 안건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오늘 이사회에선 아시아나항공 매각 방안 등이 포함된 자구계획 수정안이 검토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금호산업은 아시아나항공 지분의 33.47%를 보유한 최대 주주인 만큼, 오늘 이사회에서 매각이 결정될 경우 아시아나항공의 주인도 바뀌게 됩니다.

금호는 지난주 박삼구 회장 일가의 금호고속 지분을 담보로 5천억 원 규모의 자금 지원을 해 달라고 채권단에 요청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채권단이 박삼구 일가의 사재 출연 등 실질적인 방안이 빠졌다며 이 요청을 거부하면서, 금호그룹에는 사실상 남은 선택지가 많지 않은 상황이었습니다.

금호그룹이 올해 말까지 갚아야 할 채무는 총 1조 3천억원 규모로, 이 가운데 600억원 규모의 회사채 만기 시점이 불과 열흘 앞으로 다가와 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이 매각될 경우 인수 후보로는 SK와 한화, CJ 그룹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한국거래소는 아시아나항공과 금호산업에 아시아나항공 지분 매각설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습니다.

공시 시한은 오늘 오후 6시입니다.

KBS 뉴스 최광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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