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미세먼지 등 영향 비염 환자 매년 3% 넘게 증가”

입력 2019.04.15 (12:39) 수정 2019.04.15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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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3년부터 5년간 국민건강보험 진료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혈관운동성 비염과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가 연평균 3.7%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혈관운동성 비염과 알레르기성 비염은 환절기 온도 변화와 꽃가루, 미세먼지 등에 코점막이 민감하게 반응해 콧물과 재채기 등이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특히, 나이가 어릴수록 증가율이 높아 9살 이하와 10대 청소년층 환자는 각각 연평균 5.2%, 5.8% 증가했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측은 최근 미세먼지 등으로 인한 대기오염 악화로 비염 증상 환자가 이전보다 증가하는 추세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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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보공단 “미세먼지 등 영향 비염 환자 매년 3% 넘게 증가”
    • 입력 2019-04-15 12:40:50
    • 수정2019-04-15 12:4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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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3년부터 5년간 국민건강보험 진료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혈관운동성 비염과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가 연평균 3.7%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혈관운동성 비염과 알레르기성 비염은 환절기 온도 변화와 꽃가루, 미세먼지 등에 코점막이 민감하게 반응해 콧물과 재채기 등이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특히, 나이가 어릴수록 증가율이 높아 9살 이하와 10대 청소년층 환자는 각각 연평균 5.2%, 5.8% 증가했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측은 최근 미세먼지 등으로 인한 대기오염 악화로 비염 증상 환자가 이전보다 증가하는 추세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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