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장기 복직 투쟁’ 콜텍, 노사 만나 9번째 교섭 진행 중
입력 2019.04.15 (12:43)
수정 2019.04.15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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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째 복직 투쟁을 벌이고 있는 콜텍 노동자들이 정리해고에 대한 사과와 복직 문제 등을 논의하기 위해 박영호 콜텍 대표와 두 번째로 만났습니다.
콜텍 노사는 오늘(15일) 오전 11시쯤 서울 강서구 한국가스공사 서울지역본부 회의실에서 만나 교섭을 벌이고 있습니다.
노조 측에선 이인근 콜텍지회장과 이승렬 금속노조 부위원장 등 3명이, 사측에선 박영호 대표와 이희용 상무 등 3명이 테이블에 앉았습니다.
이승렬 금속노조 부위원장은 교섭 전 기자회견에서 "이번에도 △정리해고 사과 △정년이 되기 전 명예복직 △해고기간 보상 등 세 가지를 요구할 것이지만, 그 가운데 복직문제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교섭을 시작하기 전 만난 박영호 콜텍 대표는 "서로가 인내를 가지고 합리적이고 순리적으로 문제를 풀어나가면 좋겠다"며 밝혔습니다.
앞서 콜텍은 지난 2007년 경영상의 어려움을 이유로 1백여 명을 정리해고한 뒤 악기 공장을 중국 등 해외로 옮겼습니다. 이후 콜텍 해고노동자들은 4천 일 넘게 거리에서 '복직 투쟁'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지난해 말부터 다시 시작된 콜텍 노사 교섭은 오늘이 아홉 번째로, 박 대표가 직접 참석한 것은 지난달 7일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콜텍 노사는 오늘(15일) 오전 11시쯤 서울 강서구 한국가스공사 서울지역본부 회의실에서 만나 교섭을 벌이고 있습니다.
노조 측에선 이인근 콜텍지회장과 이승렬 금속노조 부위원장 등 3명이, 사측에선 박영호 대표와 이희용 상무 등 3명이 테이블에 앉았습니다.
이승렬 금속노조 부위원장은 교섭 전 기자회견에서 "이번에도 △정리해고 사과 △정년이 되기 전 명예복직 △해고기간 보상 등 세 가지를 요구할 것이지만, 그 가운데 복직문제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교섭을 시작하기 전 만난 박영호 콜텍 대표는 "서로가 인내를 가지고 합리적이고 순리적으로 문제를 풀어나가면 좋겠다"며 밝혔습니다.
앞서 콜텍은 지난 2007년 경영상의 어려움을 이유로 1백여 명을 정리해고한 뒤 악기 공장을 중국 등 해외로 옮겼습니다. 이후 콜텍 해고노동자들은 4천 일 넘게 거리에서 '복직 투쟁'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지난해 말부터 다시 시작된 콜텍 노사 교섭은 오늘이 아홉 번째로, 박 대표가 직접 참석한 것은 지난달 7일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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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장기 복직 투쟁’ 콜텍, 노사 만나 9번째 교섭 진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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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4-15 12:43:32
- 수정2019-04-15 13:08:43
13년째 복직 투쟁을 벌이고 있는 콜텍 노동자들이 정리해고에 대한 사과와 복직 문제 등을 논의하기 위해 박영호 콜텍 대표와 두 번째로 만났습니다.
콜텍 노사는 오늘(15일) 오전 11시쯤 서울 강서구 한국가스공사 서울지역본부 회의실에서 만나 교섭을 벌이고 있습니다.
노조 측에선 이인근 콜텍지회장과 이승렬 금속노조 부위원장 등 3명이, 사측에선 박영호 대표와 이희용 상무 등 3명이 테이블에 앉았습니다.
이승렬 금속노조 부위원장은 교섭 전 기자회견에서 "이번에도 △정리해고 사과 △정년이 되기 전 명예복직 △해고기간 보상 등 세 가지를 요구할 것이지만, 그 가운데 복직문제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교섭을 시작하기 전 만난 박영호 콜텍 대표는 "서로가 인내를 가지고 합리적이고 순리적으로 문제를 풀어나가면 좋겠다"며 밝혔습니다.
앞서 콜텍은 지난 2007년 경영상의 어려움을 이유로 1백여 명을 정리해고한 뒤 악기 공장을 중국 등 해외로 옮겼습니다. 이후 콜텍 해고노동자들은 4천 일 넘게 거리에서 '복직 투쟁'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지난해 말부터 다시 시작된 콜텍 노사 교섭은 오늘이 아홉 번째로, 박 대표가 직접 참석한 것은 지난달 7일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콜텍 노사는 오늘(15일) 오전 11시쯤 서울 강서구 한국가스공사 서울지역본부 회의실에서 만나 교섭을 벌이고 있습니다.
노조 측에선 이인근 콜텍지회장과 이승렬 금속노조 부위원장 등 3명이, 사측에선 박영호 대표와 이희용 상무 등 3명이 테이블에 앉았습니다.
이승렬 금속노조 부위원장은 교섭 전 기자회견에서 "이번에도 △정리해고 사과 △정년이 되기 전 명예복직 △해고기간 보상 등 세 가지를 요구할 것이지만, 그 가운데 복직문제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교섭을 시작하기 전 만난 박영호 콜텍 대표는 "서로가 인내를 가지고 합리적이고 순리적으로 문제를 풀어나가면 좋겠다"며 밝혔습니다.
앞서 콜텍은 지난 2007년 경영상의 어려움을 이유로 1백여 명을 정리해고한 뒤 악기 공장을 중국 등 해외로 옮겼습니다. 이후 콜텍 해고노동자들은 4천 일 넘게 거리에서 '복직 투쟁'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지난해 말부터 다시 시작된 콜텍 노사 교섭은 오늘이 아홉 번째로, 박 대표가 직접 참석한 것은 지난달 7일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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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 기자 279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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