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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화상상봉장 지원장비 구입 완료…조만간 북측과 협의”
입력 2019.04.15 (13:01) 수정 2019.04.15 (13:06) 정치
통일부가 이산가족 화상상봉을 위한 북측 지원용 장비 구입을 마무리하고 조만간 북측에 이를 전달하기 위한 협의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이유진 통일부 부대변인은 오늘(15일) 정례브리핑에서 "최근 지원 장비 구입절차가 마무리됐다"며 "조만간 영상단말기라나 캠코더 등 품목에 대한 전달 시기와 방법 등에 대해 북측과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현재 국내 13개 화상상봉장의 경우 이달 말까지 개·보수를 완료한 뒤 2주간 시범운영할 방침이라고 전했습니다.

정부는 국내 화상상봉장을 개보수하고 북측 화상상봉장 장비를 지원하기 위한 경비 약 31억원을 남북협력기금에서 지원하는 방안을 최근 의결하고 모니터 등 필요한 물자 구매를 추진해 왔습니다.

이 부대변인은 이산가족들의 대면상봉과 관련해서는 "현재 이산가족의 고령화가 심각한 상황이기 때문에 가까운 시일 안에 남북적십자회담이 개최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대면상봉과 고향방문 등 이산가족 교류의 다각화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통일부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 12일 최고인민회의 시정연설에서 남측을 향해 '오지랖 넓은 중재자'라는 표현을 사용한 것 관련해서는 "정부 입장이 곧 나갈 예정"이라며 별도 입장을 내지 않았습니다.

또 김 위원장이 내주 방러할 수 있다는 보도와 관련해서는 "정보가 없다"며 "양 당사국의 사안에 대해서 공식적으로 공개가 안 돼 있는 사안이기 때문에 언급이 적절치 않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오늘 김일성 주석의 107번째 생일을 맞은 북측 동향과 관련해서는 "정주년이 아니므로 중앙보고대회 등 예년 수준에서 행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통일부 “화상상봉장 지원장비 구입 완료…조만간 북측과 협의”
    • 입력 2019-04-15 13:01:56
    • 수정2019-04-15 13:06:07
    정치
통일부가 이산가족 화상상봉을 위한 북측 지원용 장비 구입을 마무리하고 조만간 북측에 이를 전달하기 위한 협의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이유진 통일부 부대변인은 오늘(15일) 정례브리핑에서 "최근 지원 장비 구입절차가 마무리됐다"며 "조만간 영상단말기라나 캠코더 등 품목에 대한 전달 시기와 방법 등에 대해 북측과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현재 국내 13개 화상상봉장의 경우 이달 말까지 개·보수를 완료한 뒤 2주간 시범운영할 방침이라고 전했습니다.

정부는 국내 화상상봉장을 개보수하고 북측 화상상봉장 장비를 지원하기 위한 경비 약 31억원을 남북협력기금에서 지원하는 방안을 최근 의결하고 모니터 등 필요한 물자 구매를 추진해 왔습니다.

이 부대변인은 이산가족들의 대면상봉과 관련해서는 "현재 이산가족의 고령화가 심각한 상황이기 때문에 가까운 시일 안에 남북적십자회담이 개최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대면상봉과 고향방문 등 이산가족 교류의 다각화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통일부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 12일 최고인민회의 시정연설에서 남측을 향해 '오지랖 넓은 중재자'라는 표현을 사용한 것 관련해서는 "정부 입장이 곧 나갈 예정"이라며 별도 입장을 내지 않았습니다.

또 김 위원장이 내주 방러할 수 있다는 보도와 관련해서는 "정보가 없다"며 "양 당사국의 사안에 대해서 공식적으로 공개가 안 돼 있는 사안이기 때문에 언급이 적절치 않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오늘 김일성 주석의 107번째 생일을 맞은 북측 동향과 관련해서는 "정주년이 아니므로 중앙보고대회 등 예년 수준에서 행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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