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중국측 인사 초청해 선양서 태양절 경축연 개최

입력 2019.04.15 (17:09) 수정 2019.04.15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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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중국 측 인사들을 초청해 중국 랴오닝성 선양에서 태양절 경축연을 개최했습니다.

주선양 북한총영사관은 지난 12일 선양의 완다비스타 호텔에서 김일성 주석 탄생 107주년을 기념하는 태양절 경축연을 마련했다고 랴오닝일보가 보도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가오커(高科) 랴오닝성 정치협상회의 부주석 등 동북 3성의 정부와 철도, 과학, 문화 방면 관계자들이 중국 측 대표로 참석했습니다.

가오커 부주석은 연설에서 앞으로도 북한과의 친선을 발전시키고, 특히 평안북도와의 지역 간 교류 협력을 계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북·중 접경 단둥에서는 매년 북한 명절 때마다 신의주 시민들이 압록강 유람선 관광에 나서는 모습을 볼 수 있었지만, 이번엔 특이 동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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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중국측 인사 초청해 선양서 태양절 경축연 개최
    • 입력 2019-04-15 17:09:10
    • 수정2019-04-15 17:19:58
    국제
북한이 중국 측 인사들을 초청해 중국 랴오닝성 선양에서 태양절 경축연을 개최했습니다.

주선양 북한총영사관은 지난 12일 선양의 완다비스타 호텔에서 김일성 주석 탄생 107주년을 기념하는 태양절 경축연을 마련했다고 랴오닝일보가 보도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가오커(高科) 랴오닝성 정치협상회의 부주석 등 동북 3성의 정부와 철도, 과학, 문화 방면 관계자들이 중국 측 대표로 참석했습니다.

가오커 부주석은 연설에서 앞으로도 북한과의 친선을 발전시키고, 특히 평안북도와의 지역 간 교류 협력을 계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북·중 접경 단둥에서는 매년 북한 명절 때마다 신의주 시민들이 압록강 유람선 관광에 나서는 모습을 볼 수 있었지만, 이번엔 특이 동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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