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양학공원 예정지 보유 땅 제외해야"

입력 2019.04.15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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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간 조성되지 못한 대상지를
공원 용도에서 해제하는 공원일몰제에 따라
추진되고 있는 포항 양학근린공원 민간 개발에 대해
포스코가 정책 수정을 포항시에 촉구했습니다.
포스코는
양학공원 예정지의 40% 정도를 갖고 있는데
민가 개발이 무분별하게 진행될 경우
그동안 주민들을 위해 관리한
녹지와 산책로가 훼손될 수 있다며
보유한 땅은 사업 대상지에서 빠져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한편 포항시는 양학공원 예정지를
민간에 맡기지 않고 공원으로 지정하려면
모두 사들여야 한다며
어려움을 표시하고 있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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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스코 "양학공원 예정지 보유 땅 제외해야"
    • 입력 2019-04-15 17:23:34
    포항
장기간 조성되지 못한 대상지를 공원 용도에서 해제하는 공원일몰제에 따라 추진되고 있는 포항 양학근린공원 민간 개발에 대해 포스코가 정책 수정을 포항시에 촉구했습니다. 포스코는 양학공원 예정지의 40% 정도를 갖고 있는데 민가 개발이 무분별하게 진행될 경우 그동안 주민들을 위해 관리한 녹지와 산책로가 훼손될 수 있다며 보유한 땅은 사업 대상지에서 빠져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한편 포항시는 양학공원 예정지를 민간에 맡기지 않고 공원으로 지정하려면 모두 사들여야 한다며 어려움을 표시하고 있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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