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월드컵 스타’ 조현우를 기죽인 골키퍼

입력 2019.04.15 (17:3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2018 러시아월드컵에서 눈부신 선방으로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한 축구대표팀의 골키퍼, 조현우 선수가 지난 14일 프로축구 K리그 1 수원과의 경기에서 상대 골키퍼 활약에 살짝~ 아주 조금^^ 기가 죽었습니다. 1991년생 동갑내기 수원 골키퍼 노동건 선수가 말 그대로 선방 쇼를 펼쳐 화제가 된 건데요.

대구의 슈팅이 무려 27개였고 유효 슈팅만 따져도 14개였는데 이걸 다 막아내고 무실점으로 활약했습니다. 수원이 슈팅 9개, 유효 슈팅 4개로 조현우 골키퍼가 선방할 기회가 노동건 선수에 비해 많지 않았다는 점은 분명하지만 노동건 골키퍼의 활약이 조현우 선수보다 조금 더 빛난 경기였습니다.

노동건 선수는 친구 조현우와의 맞대결을 앞두고 은근히 의식이 많이 됐다면서 마치 자신의 활활 타오르는 열정에 조현우 선수의 활약이 기름을 부어주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친구 조현우에게 보내는 영상 편지까지 담았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영상] ‘월드컵 스타’ 조현우를 기죽인 골키퍼
    • 입력 2019-04-15 17:34:34
    스포츠K
2018 러시아월드컵에서 눈부신 선방으로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한 축구대표팀의 골키퍼, 조현우 선수가 지난 14일 프로축구 K리그 1 수원과의 경기에서 상대 골키퍼 활약에 살짝~ 아주 조금^^ 기가 죽었습니다. 1991년생 동갑내기 수원 골키퍼 노동건 선수가 말 그대로 선방 쇼를 펼쳐 화제가 된 건데요.

대구의 슈팅이 무려 27개였고 유효 슈팅만 따져도 14개였는데 이걸 다 막아내고 무실점으로 활약했습니다. 수원이 슈팅 9개, 유효 슈팅 4개로 조현우 골키퍼가 선방할 기회가 노동건 선수에 비해 많지 않았다는 점은 분명하지만 노동건 골키퍼의 활약이 조현우 선수보다 조금 더 빛난 경기였습니다.

노동건 선수는 친구 조현우와의 맞대결을 앞두고 은근히 의식이 많이 됐다면서 마치 자신의 활활 타오르는 열정에 조현우 선수의 활약이 기름을 부어주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친구 조현우에게 보내는 영상 편지까지 담았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