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악취 감시…무인악취측정기 도입
입력 2019.04.15 (19:22)
수정 2019.04.15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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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앞으로는 축산 악취 측정이
쉽고 정확해져 악취 민원 해결에
큰 변화가 예상됩니다.
악취 민원이 심한 홍성군이
이동형 무인 악취측정기를 도입했는데
강화된 법에 따라 무인측정기로도
행정처분이 가능해집니다.
송민석 기잡니다.
[리포트]
돼지 축사에서
백여 미터 떨어진 농가에
낯선 장비가 설치됐습니다.
고질적인 악취 탓에
민원이 끊이질 않자 홍성군이 설치한
이동식 무인 악취측정깁니다.
축사 인근 주민[인터뷰]
"바람이 안 불 때 냄새가 겁나게 심하게 나유. 밥을 못 먹어, 냄새나고 머리 아프고 비위 상하고."
이 장치는
공무원이 직접 나가지 않고도
악취 발생을 현장에서
24시간 감시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이동식 무인 측정기는
상습 유발장소 주변을 돌며
더 정확한 측정이 가능합니다.
사무실에서 원격제어로
악취는 물론 풍향과 풍속 등도
파악할 수 있고 악취를 잡아내는
포집 기능도 갖췄습니다.
이대영/홍성군 환경과[녹취]
"배출허용기준 15를 넘을 때 저희가 자동으로 샘플링할 할 수 있게 설정을 해 놔서."
특히 관련 법이 강화돼
무인측정기 측정 값으로
행정처분을 내릴 수 있게 됩니다.
서종일/홍성군 환경관리팀장[인터뷰]
"악취방지법이 개정됐고 그게 6월 13일부터 시행이 됩니다. 시행되기 전까지는 이 장비로 포집한 것은 행정처분 근거로 삼을 수가 없게 돼 있었죠."
충남의 한해 평균
악취 민원 신고 천7백 건 가운데
실제 행정처분이 내려지는 경우는
2.4% 정도,
무인 악취측정기는
축사뿐 아니라 공장과 쓰레기 등
다양한 악취 측정이 가능해
활용 범위가 더욱 넓어질 전망입니다.
KBS 뉴스 송민석입니다.
앞으로는 축산 악취 측정이
쉽고 정확해져 악취 민원 해결에
큰 변화가 예상됩니다.
악취 민원이 심한 홍성군이
이동형 무인 악취측정기를 도입했는데
강화된 법에 따라 무인측정기로도
행정처분이 가능해집니다.
송민석 기잡니다.
[리포트]
돼지 축사에서
백여 미터 떨어진 농가에
낯선 장비가 설치됐습니다.
고질적인 악취 탓에
민원이 끊이질 않자 홍성군이 설치한
이동식 무인 악취측정깁니다.
축사 인근 주민[인터뷰]
"바람이 안 불 때 냄새가 겁나게 심하게 나유. 밥을 못 먹어, 냄새나고 머리 아프고 비위 상하고."
이 장치는
공무원이 직접 나가지 않고도
악취 발생을 현장에서
24시간 감시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이동식 무인 측정기는
상습 유발장소 주변을 돌며
더 정확한 측정이 가능합니다.
사무실에서 원격제어로
악취는 물론 풍향과 풍속 등도
파악할 수 있고 악취를 잡아내는
포집 기능도 갖췄습니다.
이대영/홍성군 환경과[녹취]
"배출허용기준 15를 넘을 때 저희가 자동으로 샘플링할 할 수 있게 설정을 해 놔서."
특히 관련 법이 강화돼
무인측정기 측정 값으로
행정처분을 내릴 수 있게 됩니다.
서종일/홍성군 환경관리팀장[인터뷰]
"악취방지법이 개정됐고 그게 6월 13일부터 시행이 됩니다. 시행되기 전까지는 이 장비로 포집한 것은 행정처분 근거로 삼을 수가 없게 돼 있었죠."
충남의 한해 평균
악취 민원 신고 천7백 건 가운데
실제 행정처분이 내려지는 경우는
2.4% 정도,
무인 악취측정기는
축사뿐 아니라 공장과 쓰레기 등
다양한 악취 측정이 가능해
활용 범위가 더욱 넓어질 전망입니다.
KBS 뉴스 송민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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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시간 악취 감시…무인악취측정기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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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4-15 19:22:07
- 수정2019-04-15 23:28:56
[앵커멘트]
앞으로는 축산 악취 측정이
쉽고 정확해져 악취 민원 해결에
큰 변화가 예상됩니다.
악취 민원이 심한 홍성군이
이동형 무인 악취측정기를 도입했는데
강화된 법에 따라 무인측정기로도
행정처분이 가능해집니다.
송민석 기잡니다.
[리포트]
돼지 축사에서
백여 미터 떨어진 농가에
낯선 장비가 설치됐습니다.
고질적인 악취 탓에
민원이 끊이질 않자 홍성군이 설치한
이동식 무인 악취측정깁니다.
축사 인근 주민[인터뷰]
"바람이 안 불 때 냄새가 겁나게 심하게 나유. 밥을 못 먹어, 냄새나고 머리 아프고 비위 상하고."
이 장치는
공무원이 직접 나가지 않고도
악취 발생을 현장에서
24시간 감시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이동식 무인 측정기는
상습 유발장소 주변을 돌며
더 정확한 측정이 가능합니다.
사무실에서 원격제어로
악취는 물론 풍향과 풍속 등도
파악할 수 있고 악취를 잡아내는
포집 기능도 갖췄습니다.
이대영/홍성군 환경과[녹취]
"배출허용기준 15를 넘을 때 저희가 자동으로 샘플링할 할 수 있게 설정을 해 놔서."
특히 관련 법이 강화돼
무인측정기 측정 값으로
행정처분을 내릴 수 있게 됩니다.
서종일/홍성군 환경관리팀장[인터뷰]
"악취방지법이 개정됐고 그게 6월 13일부터 시행이 됩니다. 시행되기 전까지는 이 장비로 포집한 것은 행정처분 근거로 삼을 수가 없게 돼 있었죠."
충남의 한해 평균
악취 민원 신고 천7백 건 가운데
실제 행정처분이 내려지는 경우는
2.4% 정도,
무인 악취측정기는
축사뿐 아니라 공장과 쓰레기 등
다양한 악취 측정이 가능해
활용 범위가 더욱 넓어질 전망입니다.
KBS 뉴스 송민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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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석 기자 yesiwil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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