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순천의료원 부실 운영 16건 적발

순천의료원이
규정을 어긴 채 수의계약을 하고,
10억 원이 넘는 주차요금을 걷지 않은 사실 등이
전라남도 감사로 드러났습니다.
전라남도는
순천의료원에 대해 정기 감사를 벌인 결과
입찰에 부쳐야 하는 공사를 수의계약으로 진행하고,
9년간 야간 주차요금을 부과하지 않아
주차비 12억여 원을 받지 못하는 등
지적 사항 16건을 적발해
징계 또는 주의 조치를 요구했습니다.
순천의료원은
성관계 영상을 불법 유포한 의사를 고용했다가
최근 이 사실을 뒤늦게 확인하고
해당 의사를 해임하기도 했습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