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유가족 , 前 서해청장 등 참사 책임자 공개

입력 2019.04.15 (22:34) 수정 2019.04.15 (22:3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세월호 참사 5주기를 앞두고
세월호 유가족과 시민단체는 기자회견을 열고
세월호 참사의 정부 책임자 명단 18명을 공개하고
관련자 처벌을 촉구했습니다.
오늘 발표된 명단에는
당시 사고를 보고 받고도
제대로 된 조치를 취하지 않은
박근혜 전 대통령과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
그리고 최일선 구조 지휘라인이었던
김수현 전 서해해경청장과
김문홍 전 목포해경서장 등도 포함됐습니다.
유가족 등은 또
국민이 직접 책임자를 고소·고발하는
'국민 고소고발인단'을 꾸리고
수사권을 가진 검찰 내부에
‘세월호참사 특별수사단’을 설치해 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세월호 유가족 , 前 서해청장 등 참사 책임자 공개
    • 입력 2019-04-15 22:34:23
    • 수정2019-04-15 22:36:02
    목포
세월호 참사 5주기를 앞두고 세월호 유가족과 시민단체는 기자회견을 열고 세월호 참사의 정부 책임자 명단 18명을 공개하고 관련자 처벌을 촉구했습니다. 오늘 발표된 명단에는 당시 사고를 보고 받고도 제대로 된 조치를 취하지 않은 박근혜 전 대통령과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 그리고 최일선 구조 지휘라인이었던 김수현 전 서해해경청장과 김문홍 전 목포해경서장 등도 포함됐습니다. 유가족 등은 또 국민이 직접 책임자를 고소·고발하는 '국민 고소고발인단'을 꾸리고 수사권을 가진 검찰 내부에 ‘세월호참사 특별수사단’을 설치해 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목포-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