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빅데이터 기반 ‘서울형 통근·통학인구 데이터’ 만든다

입력 2019.04.16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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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빅데이터를 활용해 통근·통학 시간을 줄이기 위한 정책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대중교통 등 자체 빅데이터와 KT의 통신 빅데이터, 한국교통연구원의 기·종점 통행량 데이터를 융합·분석해, '서울형 통근·통학인구 데이터'를 개발한다고 밝혔습니다.

통근·통학인구 데이터에는 직장 또는 학교(학원)에 정기적으로 다니는 12세 이상 인구의 출발지와 도착지, 소요 시간 등이 모두 포함됩니다.

이를 위해 서울시 전역을 행정동 단위보다 작은 1,200개의 공간단위로 쪼개 출발지와 도착지를 분류할 계획입니다.

경기‧인천 등 수도권은 읍면동 단위, 나머지 지역은 시‧도 단위로 묶을 예정입니다.

서울시는 이를 통해 통근 시간이 길어지는 원인을 찾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주택·교통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서울시는 올해 안으로 서울을 포함한 전국의 통근·통학인구 데이터 개발을 완료하고, 내년부터 데이터를 활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개발된 데이터는 서울시 열린데이터광장(data.seoul.go.kr)을 통해 기업이나 개인 등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공개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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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빅데이터 기반 ‘서울형 통근·통학인구 데이터’ 만든다
    • 입력 2019-04-16 06:02:36
    사회
서울시가 빅데이터를 활용해 통근·통학 시간을 줄이기 위한 정책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대중교통 등 자체 빅데이터와 KT의 통신 빅데이터, 한국교통연구원의 기·종점 통행량 데이터를 융합·분석해, '서울형 통근·통학인구 데이터'를 개발한다고 밝혔습니다.

통근·통학인구 데이터에는 직장 또는 학교(학원)에 정기적으로 다니는 12세 이상 인구의 출발지와 도착지, 소요 시간 등이 모두 포함됩니다.

이를 위해 서울시 전역을 행정동 단위보다 작은 1,200개의 공간단위로 쪼개 출발지와 도착지를 분류할 계획입니다.

경기‧인천 등 수도권은 읍면동 단위, 나머지 지역은 시‧도 단위로 묶을 예정입니다.

서울시는 이를 통해 통근 시간이 길어지는 원인을 찾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주택·교통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서울시는 올해 안으로 서울을 포함한 전국의 통근·통학인구 데이터 개발을 완료하고, 내년부터 데이터를 활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개발된 데이터는 서울시 열린데이터광장(data.seoul.go.kr)을 통해 기업이나 개인 등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공개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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