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노트르담 화재 너무 끔찍…대성당은 우리 삶 일부”

입력 2019.04.16 (07:21) 수정 2019.04.16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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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현지시간 15일 프랑스 파리의 노트르담 대성당에서 화재가 발생한 데 대해 큰 안타까움을 표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파리의 노트르담 대성당에서 발생한 엄청나게 큰 화재를 지켜보려니 너무도 끔찍하다"며 "아마도 공중 소방 항공기가 불을 끄는데 사용될 수 있을 것"이라며 빨리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납세의 날'을 맞아 미네소타 주를 방문한 자리에서도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를 언급, "그것은 좀처럼 보기 힘든 수준으로 타오르고 있다"며 노트르담 대성당은 세계의 그 어느 박물관보다 위대하다고 말했습니다.

또 노트르담 대성당은 "우리의 문화의 일부이자 우리의 삶의 일부"라며 "나도 거기 다녀온 일이 있다. 이 세상의 어떤 성당도 그곳과 같은 곳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부인 멜라니아 여사도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노트르담 대성당의 화재를 보면서 파리 시민들 생각에 비통하다"며 "모든 이들의 안전을 위해 기도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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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4-16 07:21:33
    • 수정2019-04-16 07:23:44
    국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현지시간 15일 프랑스 파리의 노트르담 대성당에서 화재가 발생한 데 대해 큰 안타까움을 표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파리의 노트르담 대성당에서 발생한 엄청나게 큰 화재를 지켜보려니 너무도 끔찍하다"며 "아마도 공중 소방 항공기가 불을 끄는데 사용될 수 있을 것"이라며 빨리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납세의 날'을 맞아 미네소타 주를 방문한 자리에서도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를 언급, "그것은 좀처럼 보기 힘든 수준으로 타오르고 있다"며 노트르담 대성당은 세계의 그 어느 박물관보다 위대하다고 말했습니다.

또 노트르담 대성당은 "우리의 문화의 일부이자 우리의 삶의 일부"라며 "나도 거기 다녀온 일이 있다. 이 세상의 어떤 성당도 그곳과 같은 곳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부인 멜라니아 여사도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노트르담 대성당의 화재를 보면서 파리 시민들 생각에 비통하다"며 "모든 이들의 안전을 위해 기도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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