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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문화 상징’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에 전 세계 ‘충격’
입력 2019.04.16 (09:37) 수정 2019.04.16 (09:43) 930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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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노트르담 대성당은 프랑스를 넘어 유럽 문화의 상징으로 여겨지던 곳인데요.

역사 속 숱한 시련에서도 굳건했던 문화 유산을 화마에 잃을 처지에 빠진 전 세계는 충격에 빠졌습니다.

이재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프랑스어로 '성모 마리아'를 의미하는 노트르담 대성당.

1345년 완공된 뒤부터 줄곧 프랑스 문화를 대표하는 유산이었습니다.

프랑스 왕실 결혼식, 나폴레옹 보나파르트의 대관식 등 역사적 사건의 무대였고, 빅토르 위고의 소설 '노트르담의 꼽추'와 수많은 예술 작품에 영감을 준 프랑스의 정신적 지주였습니다.

수백년 동안 전쟁과 혁명에도 굳건히 자리를 지키던 성당을 화마가 삼키자 파리 시민들은 충격에 빠졌습니다.

[루도빅 도랑쥬/파리 시민 : "슬픕니다. 노트르담대성당은 정말 중요한 역사적 건물이고 파리의 상징물입니다. 우리에겐 각별한 곳이기도 하고요."]

대국민 담화를 취소하고 화재 현장을 찾은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매우 슬프다, 우리 일부가 불탔다"고 SNS에 심경을 전했습니다.

프랑스 가톨릭의 상징이 불탔다는 소식에 교황청은 충격과 슬픔을 느낀다며 파리 시민들에게 연대를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유네스코도 성당 보존을 위해 프랑스와 함께 하겠다는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각국 지도자들도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 "정말 끔찍한 화재입니다. 노트르담 대성당은 우리 문화와 삶의 일부였습니다. 정말 위대한 성당이었습니다."]

세계 주요 언론들도 실시간으로 화재 소식을 집중 보도하는 등 노트르담 대성당의 위기에 세계의 눈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재희입니다.
  • ‘유럽 문화 상징’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에 전 세계 ‘충격’
    • 입력 2019-04-16 09:39:04
    • 수정2019-04-16 09:43:25
    930뉴스
[앵커]

노트르담 대성당은 프랑스를 넘어 유럽 문화의 상징으로 여겨지던 곳인데요.

역사 속 숱한 시련에서도 굳건했던 문화 유산을 화마에 잃을 처지에 빠진 전 세계는 충격에 빠졌습니다.

이재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프랑스어로 '성모 마리아'를 의미하는 노트르담 대성당.

1345년 완공된 뒤부터 줄곧 프랑스 문화를 대표하는 유산이었습니다.

프랑스 왕실 결혼식, 나폴레옹 보나파르트의 대관식 등 역사적 사건의 무대였고, 빅토르 위고의 소설 '노트르담의 꼽추'와 수많은 예술 작품에 영감을 준 프랑스의 정신적 지주였습니다.

수백년 동안 전쟁과 혁명에도 굳건히 자리를 지키던 성당을 화마가 삼키자 파리 시민들은 충격에 빠졌습니다.

[루도빅 도랑쥬/파리 시민 : "슬픕니다. 노트르담대성당은 정말 중요한 역사적 건물이고 파리의 상징물입니다. 우리에겐 각별한 곳이기도 하고요."]

대국민 담화를 취소하고 화재 현장을 찾은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매우 슬프다, 우리 일부가 불탔다"고 SNS에 심경을 전했습니다.

프랑스 가톨릭의 상징이 불탔다는 소식에 교황청은 충격과 슬픔을 느낀다며 파리 시민들에게 연대를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유네스코도 성당 보존을 위해 프랑스와 함께 하겠다는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각국 지도자들도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 "정말 끔찍한 화재입니다. 노트르담 대성당은 우리 문화와 삶의 일부였습니다. 정말 위대한 성당이었습니다."]

세계 주요 언론들도 실시간으로 화재 소식을 집중 보도하는 등 노트르담 대성당의 위기에 세계의 눈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재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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