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올해 선박 160여 척에 친환경 설비 설치 지원
입력 2019.04.16 (11:00)
수정 2019.04.16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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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 선사들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올해 선박 160여 척에 친환경 설비 설치 자금이 지원됩니다.
해양수산부는 '2019년 친환경 설비 개량 이차보전 사업' 공모 결과, 황산화물 저감장치는 16개 선사에 113척, 선박 평형수처리설비는 12개 선사에 55척 등 모두 168척이 최종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친환경 설비 설치 대출규모는 황산화물 저감장치 3,623억 원과 선박 평형수처리설비 332억 원 등 모두 3,955억 원으로, 해수부는 6년간 대출액의 2%에 해당하는 이자를 지원합니다.
이번에 선정된 선박에 대해서는 한국해양진흥공사가 '친환경 설비 특별보증'을 제공해 원활한 대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이 사업은 국제해사기구(IMO)의 2020년 환경 규제와 선박 평형수처리설비 설치 의무화를 앞두고, 선박의 친환경 설비 설치에 따른 해운선사들의 금융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사업입니다.
앞서 국제해사기구는 2020년부터 선박연료유의 황 함유량 기준을 기존 3.5%에서 0.5%로 낮춰, 환경 기준을 강화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해양수산부는 '2019년 친환경 설비 개량 이차보전 사업' 공모 결과, 황산화물 저감장치는 16개 선사에 113척, 선박 평형수처리설비는 12개 선사에 55척 등 모두 168척이 최종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친환경 설비 설치 대출규모는 황산화물 저감장치 3,623억 원과 선박 평형수처리설비 332억 원 등 모두 3,955억 원으로, 해수부는 6년간 대출액의 2%에 해당하는 이자를 지원합니다.
이번에 선정된 선박에 대해서는 한국해양진흥공사가 '친환경 설비 특별보증'을 제공해 원활한 대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이 사업은 국제해사기구(IMO)의 2020년 환경 규제와 선박 평형수처리설비 설치 의무화를 앞두고, 선박의 친환경 설비 설치에 따른 해운선사들의 금융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사업입니다.
앞서 국제해사기구는 2020년부터 선박연료유의 황 함유량 기준을 기존 3.5%에서 0.5%로 낮춰, 환경 기준을 강화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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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수부, 올해 선박 160여 척에 친환경 설비 설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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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4-16 11:00:12
- 수정2019-04-16 11:01:24

해운 선사들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올해 선박 160여 척에 친환경 설비 설치 자금이 지원됩니다.
해양수산부는 '2019년 친환경 설비 개량 이차보전 사업' 공모 결과, 황산화물 저감장치는 16개 선사에 113척, 선박 평형수처리설비는 12개 선사에 55척 등 모두 168척이 최종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친환경 설비 설치 대출규모는 황산화물 저감장치 3,623억 원과 선박 평형수처리설비 332억 원 등 모두 3,955억 원으로, 해수부는 6년간 대출액의 2%에 해당하는 이자를 지원합니다.
이번에 선정된 선박에 대해서는 한국해양진흥공사가 '친환경 설비 특별보증'을 제공해 원활한 대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이 사업은 국제해사기구(IMO)의 2020년 환경 규제와 선박 평형수처리설비 설치 의무화를 앞두고, 선박의 친환경 설비 설치에 따른 해운선사들의 금융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사업입니다.
앞서 국제해사기구는 2020년부터 선박연료유의 황 함유량 기준을 기존 3.5%에서 0.5%로 낮춰, 환경 기준을 강화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해양수산부는 '2019년 친환경 설비 개량 이차보전 사업' 공모 결과, 황산화물 저감장치는 16개 선사에 113척, 선박 평형수처리설비는 12개 선사에 55척 등 모두 168척이 최종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친환경 설비 설치 대출규모는 황산화물 저감장치 3,623억 원과 선박 평형수처리설비 332억 원 등 모두 3,955억 원으로, 해수부는 6년간 대출액의 2%에 해당하는 이자를 지원합니다.
이번에 선정된 선박에 대해서는 한국해양진흥공사가 '친환경 설비 특별보증'을 제공해 원활한 대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이 사업은 국제해사기구(IMO)의 2020년 환경 규제와 선박 평형수처리설비 설치 의무화를 앞두고, 선박의 친환경 설비 설치에 따른 해운선사들의 금융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사업입니다.
앞서 국제해사기구는 2020년부터 선박연료유의 황 함유량 기준을 기존 3.5%에서 0.5%로 낮춰, 환경 기준을 강화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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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인 기자 izzan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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