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세월호, 그 누구도 책임지지 않아…진실 규명 특별수사단 필요”
입력 2019.04.16 (11:38)
수정 2019.04.16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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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5주기를 맞아 정의당은 검찰 특별수사단을 통해 진실 규명에 대한 방해까지 낱낱이 밝혀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정의당 이정미 대표는 오늘(16일)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가장 큰 비극은 아직도 누구하나 제대로 처벌받은 사람이 없다는 점"이라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구조에 실패한 청와대와 정부관계자, 불법사찰을 벌인 국정원, 당시 법무부 장관이자 국무총리 자격으로 세월호 문서를 대통령기록물로 봉인한 황교안 현 자유한국당 대표를 비롯해 그 누구도 그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세월호 참사를 더 이상 미제사건으로 남겨둘 수 없다"면서 "검찰 특별수사단을 통해 진실을 밝히고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윤소하 원내대표는 "(세월호 특조위가) 세월호 침몰 원인을 규명할 핵심 증거물인 CCTV 영상저장장치가 조작됐을 가능성을 발표한 바 있다"면서 "세월호 5주기를 맞아 진상규명을 위한 노력을 다시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진상규명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이야말로 안전사회로 나아가는 지름길"이라며 "유가족들이 요구하는 세월호 특별수사단 설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여영국 의원도 " 5년의 시간이 지났지만 여전히 가슴이 저리도록 아픈 것은 아직 세월호의 진실이 완전히 인양되지 않았고, 책임규명이 여전히 남아 있기 때문"이라며 "마지막까지 진실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정의당 이정미 대표는 오늘(16일)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가장 큰 비극은 아직도 누구하나 제대로 처벌받은 사람이 없다는 점"이라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구조에 실패한 청와대와 정부관계자, 불법사찰을 벌인 국정원, 당시 법무부 장관이자 국무총리 자격으로 세월호 문서를 대통령기록물로 봉인한 황교안 현 자유한국당 대표를 비롯해 그 누구도 그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세월호 참사를 더 이상 미제사건으로 남겨둘 수 없다"면서 "검찰 특별수사단을 통해 진실을 밝히고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윤소하 원내대표는 "(세월호 특조위가) 세월호 침몰 원인을 규명할 핵심 증거물인 CCTV 영상저장장치가 조작됐을 가능성을 발표한 바 있다"면서 "세월호 5주기를 맞아 진상규명을 위한 노력을 다시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진상규명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이야말로 안전사회로 나아가는 지름길"이라며 "유가족들이 요구하는 세월호 특별수사단 설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여영국 의원도 " 5년의 시간이 지났지만 여전히 가슴이 저리도록 아픈 것은 아직 세월호의 진실이 완전히 인양되지 않았고, 책임규명이 여전히 남아 있기 때문"이라며 "마지막까지 진실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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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의 “세월호, 그 누구도 책임지지 않아…진실 규명 특별수사단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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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4-16 11:38:08
- 수정2019-04-16 11:57:47

세월호 참사 5주기를 맞아 정의당은 검찰 특별수사단을 통해 진실 규명에 대한 방해까지 낱낱이 밝혀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정의당 이정미 대표는 오늘(16일)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가장 큰 비극은 아직도 누구하나 제대로 처벌받은 사람이 없다는 점"이라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구조에 실패한 청와대와 정부관계자, 불법사찰을 벌인 국정원, 당시 법무부 장관이자 국무총리 자격으로 세월호 문서를 대통령기록물로 봉인한 황교안 현 자유한국당 대표를 비롯해 그 누구도 그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세월호 참사를 더 이상 미제사건으로 남겨둘 수 없다"면서 "검찰 특별수사단을 통해 진실을 밝히고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윤소하 원내대표는 "(세월호 특조위가) 세월호 침몰 원인을 규명할 핵심 증거물인 CCTV 영상저장장치가 조작됐을 가능성을 발표한 바 있다"면서 "세월호 5주기를 맞아 진상규명을 위한 노력을 다시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진상규명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이야말로 안전사회로 나아가는 지름길"이라며 "유가족들이 요구하는 세월호 특별수사단 설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여영국 의원도 " 5년의 시간이 지났지만 여전히 가슴이 저리도록 아픈 것은 아직 세월호의 진실이 완전히 인양되지 않았고, 책임규명이 여전히 남아 있기 때문"이라며 "마지막까지 진실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정의당 이정미 대표는 오늘(16일)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가장 큰 비극은 아직도 누구하나 제대로 처벌받은 사람이 없다는 점"이라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구조에 실패한 청와대와 정부관계자, 불법사찰을 벌인 국정원, 당시 법무부 장관이자 국무총리 자격으로 세월호 문서를 대통령기록물로 봉인한 황교안 현 자유한국당 대표를 비롯해 그 누구도 그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세월호 참사를 더 이상 미제사건으로 남겨둘 수 없다"면서 "검찰 특별수사단을 통해 진실을 밝히고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윤소하 원내대표는 "(세월호 특조위가) 세월호 침몰 원인을 규명할 핵심 증거물인 CCTV 영상저장장치가 조작됐을 가능성을 발표한 바 있다"면서 "세월호 5주기를 맞아 진상규명을 위한 노력을 다시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진상규명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이야말로 안전사회로 나아가는 지름길"이라며 "유가족들이 요구하는 세월호 특별수사단 설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여영국 의원도 " 5년의 시간이 지났지만 여전히 가슴이 저리도록 아픈 것은 아직 세월호의 진실이 완전히 인양되지 않았고, 책임규명이 여전히 남아 있기 때문"이라며 "마지막까지 진실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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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주 기자 min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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