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마약 혐의’ 박유천 자택 압수수색…내일 경찰 출석

입력 2019.04.16 (12:08) 수정 2019.04.16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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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찰이 마약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겸 배우 박유천 씨의 자택 등지에 대해 압수수색에 들어갔습니다.

박 씨는 내일 오전 경찰에 출석할 예정입니다.

김유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경찰이 경기도 하남에 있는 가수 겸 배우 박유천 씨의 자택을 압수수색 했습니다.

박 씨의 차량과 휴대전화 등도 압수수색 대상입니다.

또, 경찰은 마약 반응 검사에 필요한 모발 채취 등을 위해, 박 씨의 신체에 대해서도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 받았습니다.

박 씨는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된 황하나 씨와 올해 초 필로폰을 구매해 함께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황 씨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박 씨와 함께 마약을 투약했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박 씨에 대한 수사를 진행해왔습니다.

경찰은 통신 영장 등을 발부 받아, 박 씨의 동선과 황 씨의 진술 내용이 일치하는지 등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박 씨는 앞서 기자회견을 자청해 "결코 마약을 한 적이 없다"고 혐의를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그럼에도 경찰이 강제 수사에 나선 만큼, 마약 투약 여부가 경찰 조사를 통해 최종 확인될지 주목됩니다.

경찰은 내일 오전 10시, 박 씨를 소환해 조사할 방침입니다.

박 씨와 황 씨는 한 때 연인 사이였지만, 지난해 결별했습니다.

KBS 뉴스 김유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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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마약 혐의’ 박유천 자택 압수수색…내일 경찰 출석
    • 입력 2019-04-16 12:09:29
    • 수정2019-04-16 13:26:28
    뉴스 12
[앵커]

경찰이 마약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겸 배우 박유천 씨의 자택 등지에 대해 압수수색에 들어갔습니다.

박 씨는 내일 오전 경찰에 출석할 예정입니다.

김유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경찰이 경기도 하남에 있는 가수 겸 배우 박유천 씨의 자택을 압수수색 했습니다.

박 씨의 차량과 휴대전화 등도 압수수색 대상입니다.

또, 경찰은 마약 반응 검사에 필요한 모발 채취 등을 위해, 박 씨의 신체에 대해서도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 받았습니다.

박 씨는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된 황하나 씨와 올해 초 필로폰을 구매해 함께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황 씨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박 씨와 함께 마약을 투약했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박 씨에 대한 수사를 진행해왔습니다.

경찰은 통신 영장 등을 발부 받아, 박 씨의 동선과 황 씨의 진술 내용이 일치하는지 등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박 씨는 앞서 기자회견을 자청해 "결코 마약을 한 적이 없다"고 혐의를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그럼에도 경찰이 강제 수사에 나선 만큼, 마약 투약 여부가 경찰 조사를 통해 최종 확인될지 주목됩니다.

경찰은 내일 오전 10시, 박 씨를 소환해 조사할 방침입니다.

박 씨와 황 씨는 한 때 연인 사이였지만, 지난해 결별했습니다.

KBS 뉴스 김유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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