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중앙아 3개국 순방 출발…“신북방외교 협력 강화”

입력 2019.04.16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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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투르크메니스탄과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등 중앙아 3개국을 방문하기 위해 오늘 오후 서울공항에서 출국했습니다.

문 대통령이 이번에 방문하는 중앙아 3개국은 '신북방정책'의 중요한 협력파트너로서, 이번 순방으로 우리 기업들의 진출을 확대하고, 30만 고려인 동포를 격려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청와대는 설명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먼저, 오늘부터 18일까지 투르크메니스탄을 방문하여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갖고, 우리 기업이 수주해 완공한 키얀리 가스화학 플랜트 현장도 방문합니다.

투르크메니스탄 방문은 우리나라 정상으로서는 두 번째이며, 자원 부국인 투르크메니스탄에 우리 기업의 진출을 촉진하고, 기존 에너지와 물류 분야뿐만 아니라 보건‧의료와 ICT 등 미래 성장동력 분야의 협력 가능성을 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청와대는 설명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어, 18일부터 21일까지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해, 「미르지요예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의회연설과 동포 간담회 등을 갖습니다.

마지막으로 21일부터 23일까지는 카자흐스탄을 방문하여 최근 취임한 「토카예프」 신임 대통령을 만나 정상회담을 갖고 카자흐스탄의 비핵화 경험을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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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 대통령, 중앙아 3개국 순방 출발…“신북방외교 협력 강화”
    • 입력 2019-04-16 13:34:00
    정치
문재인 대통령이 투르크메니스탄과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등 중앙아 3개국을 방문하기 위해 오늘 오후 서울공항에서 출국했습니다.

문 대통령이 이번에 방문하는 중앙아 3개국은 '신북방정책'의 중요한 협력파트너로서, 이번 순방으로 우리 기업들의 진출을 확대하고, 30만 고려인 동포를 격려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청와대는 설명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먼저, 오늘부터 18일까지 투르크메니스탄을 방문하여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갖고, 우리 기업이 수주해 완공한 키얀리 가스화학 플랜트 현장도 방문합니다.

투르크메니스탄 방문은 우리나라 정상으로서는 두 번째이며, 자원 부국인 투르크메니스탄에 우리 기업의 진출을 촉진하고, 기존 에너지와 물류 분야뿐만 아니라 보건‧의료와 ICT 등 미래 성장동력 분야의 협력 가능성을 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청와대는 설명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어, 18일부터 21일까지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해, 「미르지요예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의회연설과 동포 간담회 등을 갖습니다.

마지막으로 21일부터 23일까지는 카자흐스탄을 방문하여 최근 취임한 「토카예프」 신임 대통령을 만나 정상회담을 갖고 카자흐스탄의 비핵화 경험을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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