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경찰, ‘마약 혐의’ 박유천 자택 압수수색…내일 경찰 출석

입력 2019.04.16 (14:2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경찰이 경기도 하남에 있는 가수 겸 배우 박유천 씨의 자택을 압수수색했습니다.

박 씨의 차량과 휴대전화 등도 압수수색 대상입니다.

또 경찰은 마약 반응 검사에 필요한 모발 채취 등을 위해 박 씨의 신체에 대해서도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 받았습니다.

박 씨는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된 황하나 씨와 올해 초 필로폰을 구매해 함께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황 씨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박 씨와 함께 마약을 투약했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박 씨에 대한 수사를 진행해 왔습니다.

경찰은 통신 영장 등을 발부받아 박 씨의 동선과 황 씨의 진술 내용이 일치하는지 등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박 씨는 앞서 기자회견을 자청해 "결코 마약을 한 적이 없다"고 혐의를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그럼에도 경찰이 강제수사에 나선 만큼, 마약 투약 여부가 경찰 조사를 통해 최종 확인될지 주목됩니다.

경찰은 내일 오전 10시, 박 씨를 소환해 조사할 방침입니다.

박 씨와 황 씨는 한때 연인 사이였지만 지난해 결별했습니다.

KBS 뉴스 김유대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자막뉴스] 경찰, ‘마약 혐의’ 박유천 자택 압수수색…내일 경찰 출석
    • 입력 2019-04-16 14:24:08
    자막뉴스
경찰이 경기도 하남에 있는 가수 겸 배우 박유천 씨의 자택을 압수수색했습니다.

박 씨의 차량과 휴대전화 등도 압수수색 대상입니다.

또 경찰은 마약 반응 검사에 필요한 모발 채취 등을 위해 박 씨의 신체에 대해서도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 받았습니다.

박 씨는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된 황하나 씨와 올해 초 필로폰을 구매해 함께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황 씨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박 씨와 함께 마약을 투약했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박 씨에 대한 수사를 진행해 왔습니다.

경찰은 통신 영장 등을 발부받아 박 씨의 동선과 황 씨의 진술 내용이 일치하는지 등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박 씨는 앞서 기자회견을 자청해 "결코 마약을 한 적이 없다"고 혐의를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그럼에도 경찰이 강제수사에 나선 만큼, 마약 투약 여부가 경찰 조사를 통해 최종 확인될지 주목됩니다.

경찰은 내일 오전 10시, 박 씨를 소환해 조사할 방침입니다.

박 씨와 황 씨는 한때 연인 사이였지만 지난해 결별했습니다.

KBS 뉴스 김유대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