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세월호 유가족 아닌 정치권 향해 얘기한 것”
입력 2019.04.16 (17:14)
수정 2019.04.16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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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관련 발언으로 논란을 빚고 있는 자유한국당 정진석 의원이 "세월호 유가족이 아닌 정치권을 향해서 한 얘기"라고 해명했습니다.
정 의원은 오늘(16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자신의 페이스북 글에 대해 "세월호를 제발 정치적으로 이용하지 말아 달라는 얘기"라며 "절대로 유가족을 향해서 한 발언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정 의원은 글을 삭제한 이유에 대해, "(해당 글이) 논란이 됐기 때문에 시끄러운 데 휩쓸리기 싫어서 내린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자신의 발언을 두고 사과한 데 대해서는 "해당 글에 대해서 황 대표께서 제대로 보고받으신 것 같지 않다"며 "오해하지 말아달라는 입장을 전달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와 관련한 당 중앙윤리위원회 소집에 대해서는 "지도부가 합리적으로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세월호 그만 좀 우려먹으라 하세요. 죽은 애들이 불쌍하면 정말 이러면 안 되는 거죠. 이제 징글징글해요.' 오늘 아침 받은 메세지다"라고 글을 게시했다 삭제했습니다.
정 의원은 오늘(16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자신의 페이스북 글에 대해 "세월호를 제발 정치적으로 이용하지 말아 달라는 얘기"라며 "절대로 유가족을 향해서 한 발언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정 의원은 글을 삭제한 이유에 대해, "(해당 글이) 논란이 됐기 때문에 시끄러운 데 휩쓸리기 싫어서 내린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자신의 발언을 두고 사과한 데 대해서는 "해당 글에 대해서 황 대표께서 제대로 보고받으신 것 같지 않다"며 "오해하지 말아달라는 입장을 전달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와 관련한 당 중앙윤리위원회 소집에 대해서는 "지도부가 합리적으로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세월호 그만 좀 우려먹으라 하세요. 죽은 애들이 불쌍하면 정말 이러면 안 되는 거죠. 이제 징글징글해요.' 오늘 아침 받은 메세지다"라고 글을 게시했다 삭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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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진석 “세월호 유가족 아닌 정치권 향해 얘기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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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4-16 17:14:56
- 수정2019-04-16 17:17:34

세월호 관련 발언으로 논란을 빚고 있는 자유한국당 정진석 의원이 "세월호 유가족이 아닌 정치권을 향해서 한 얘기"라고 해명했습니다.
정 의원은 오늘(16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자신의 페이스북 글에 대해 "세월호를 제발 정치적으로 이용하지 말아 달라는 얘기"라며 "절대로 유가족을 향해서 한 발언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정 의원은 글을 삭제한 이유에 대해, "(해당 글이) 논란이 됐기 때문에 시끄러운 데 휩쓸리기 싫어서 내린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자신의 발언을 두고 사과한 데 대해서는 "해당 글에 대해서 황 대표께서 제대로 보고받으신 것 같지 않다"며 "오해하지 말아달라는 입장을 전달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와 관련한 당 중앙윤리위원회 소집에 대해서는 "지도부가 합리적으로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세월호 그만 좀 우려먹으라 하세요. 죽은 애들이 불쌍하면 정말 이러면 안 되는 거죠. 이제 징글징글해요.' 오늘 아침 받은 메세지다"라고 글을 게시했다 삭제했습니다.
정 의원은 오늘(16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자신의 페이스북 글에 대해 "세월호를 제발 정치적으로 이용하지 말아 달라는 얘기"라며 "절대로 유가족을 향해서 한 발언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정 의원은 글을 삭제한 이유에 대해, "(해당 글이) 논란이 됐기 때문에 시끄러운 데 휩쓸리기 싫어서 내린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자신의 발언을 두고 사과한 데 대해서는 "해당 글에 대해서 황 대표께서 제대로 보고받으신 것 같지 않다"며 "오해하지 말아달라는 입장을 전달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와 관련한 당 중앙윤리위원회 소집에 대해서는 "지도부가 합리적으로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세월호 그만 좀 우려먹으라 하세요. 죽은 애들이 불쌍하면 정말 이러면 안 되는 거죠. 이제 징글징글해요.' 오늘 아침 받은 메세지다"라고 글을 게시했다 삭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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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연 기자 sa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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