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이슈 2019 한미 정상회담
트럼프 “서두를 필요 없다”…폼페이오, 北 비핵화 압박
입력 2019.04.16 (19:16) 수정 2019.04.16 (19:56) 뉴스 7
자동재생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영역 끝
[앵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3차 정상회담 언급과 관련해 "대화는 좋다"면서도 서두르고 싶지는 않다고 말했습니다.

폼페이오 국무장관 역시 김 위원장의 언급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시한으로 제시한 '연말'을 다르게 해석하며 북한의 비핵화 조치를 압박했습니다.

기현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의 3차 북미정상회담 언급에 대해 "대화는 좋다"고 화답했습니다.

[트럼프/미국 대통령 : "김 위원장이 추가 북미 회담 의지를 밝혔는데 대화하는 것은 좋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협상을 서두르고 싶지 않다면서, 대북 제재 유지는 물론 억류자 귀환과 유해 송환 등 건설적인 성과가 있었다며 모든 것이 완벽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3차 북미 정상회담을 위한 대화의 문을 열어두되 북한의 비핵화 결단을 기다리겠단 뜻으로 해석됩니다.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도 김 위원장의 3차 정상회담 언급에 대해 '고맙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의 비핵화 약속을 거듭 환기하며 미 국무부 팀이 북한팀과 비핵화 방안을 설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김 위원장이 제시한 시한인 '연말'보다 빨리 이뤄지길 바란다고 했습니다.

[폼페이오/미 국무장관 : "김정은 위원장이 연말까지 이뤄지길 원한다고 말했지만 나는 좀 더 빨리 이뤄지는 걸 보면 좋겠습니다."]

앞서 김정은 위원장은 미국의 용단을 기다리는 시점으로 '연말'을 언급했지만 폼페이오 장관은 비핵화에 대한 진전이 이뤄지는 시점으로 해석했습니다.

북한의 조속한 비핵화 조치를 압박하기 위한 차원으로 보입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북한 제재 해제를 강력히 희망한다며 이는 북한이 더는 핵무기나 대량살상무기를 갖지 않는 걸 의미한다며 사실상 '빅딜론'을 재확인했습니다.

KBS 뉴스 기현정입니다.
  • 트럼프 “서두를 필요 없다”…폼페이오, 北 비핵화 압박
    • 입력 2019-04-16 19:22:14
    • 수정2019-04-16 19:56:20
    뉴스 7
[앵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3차 정상회담 언급과 관련해 "대화는 좋다"면서도 서두르고 싶지는 않다고 말했습니다.

폼페이오 국무장관 역시 김 위원장의 언급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시한으로 제시한 '연말'을 다르게 해석하며 북한의 비핵화 조치를 압박했습니다.

기현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의 3차 북미정상회담 언급에 대해 "대화는 좋다"고 화답했습니다.

[트럼프/미국 대통령 : "김 위원장이 추가 북미 회담 의지를 밝혔는데 대화하는 것은 좋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협상을 서두르고 싶지 않다면서, 대북 제재 유지는 물론 억류자 귀환과 유해 송환 등 건설적인 성과가 있었다며 모든 것이 완벽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3차 북미 정상회담을 위한 대화의 문을 열어두되 북한의 비핵화 결단을 기다리겠단 뜻으로 해석됩니다.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도 김 위원장의 3차 정상회담 언급에 대해 '고맙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의 비핵화 약속을 거듭 환기하며 미 국무부 팀이 북한팀과 비핵화 방안을 설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김 위원장이 제시한 시한인 '연말'보다 빨리 이뤄지길 바란다고 했습니다.

[폼페이오/미 국무장관 : "김정은 위원장이 연말까지 이뤄지길 원한다고 말했지만 나는 좀 더 빨리 이뤄지는 걸 보면 좋겠습니다."]

앞서 김정은 위원장은 미국의 용단을 기다리는 시점으로 '연말'을 언급했지만 폼페이오 장관은 비핵화에 대한 진전이 이뤄지는 시점으로 해석했습니다.

북한의 조속한 비핵화 조치를 압박하기 위한 차원으로 보입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북한 제재 해제를 강력히 희망한다며 이는 북한이 더는 핵무기나 대량살상무기를 갖지 않는 걸 의미한다며 사실상 '빅딜론'을 재확인했습니다.

KBS 뉴스 기현정입니다.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