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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괴물’ 안우진, 7이닝 무실점…키움, 포항 삼성전 승리
입력 2019.04.16 (22:10) 수정 2019.04.16 (22:11) 연합뉴스
안우진(키움 히어로즈)이 '차세대 괴물 투수'의 위용을 뽐냈다.

키움은 16일 포항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방문경기에서 삼성 라이온즈를 4-0으로 꺾었다.

승리의 주역은 단연 안우진이었다.

안우진은 7이닝 동안 2안타만 내주고, 삼성 타선을 꽁꽁 묶었다. 삼진 6개를 잡는 동안, 볼넷은 단 한 개만 허용했다.

안우진이 마운드를 지키는 동안 삼성 타자들은 2루조차 밟지 못했다.

안우진은 3월 28일 두산 베어스전(5이닝 6피안타 4실점)과 4월 3일 NC 다이노스전(6⅓이닝 10피안타 5실점 3자책)에서는 주춤했다.

그러나 4월 10일 kt wiz를 상대로 올 시즌 첫 무실점 경기(6⅔이닝 3피안타 무실점)를 하더니, 삼성전에서도 실점하지 않았다. 최근 2경기 13⅔이닝 무실점 행진이다.

키움은 토종 거포 박병호가 허리 통증을 결장했지만, 안우진에게 3점을 지원했다. 안우진이 시즌 2승(1패)째를 챙기기에, 충분한 점수였다.

키움은 1회 초 2사 후 김하성이 3루수 앞 내야 안타로 출루하고, 제리 샌즈가 볼넷을 골라 1, 2루 기회를 잡았다. 올 시즌 '타점 기계'로 거듭난 장영석은 중전 적시타로 팀에 선취점을 안겼다.

4회에는 삼성의 치명적인 실책이 나왔다.

장영석의 땅볼 타구를 잡은 삼성 3루수 이원석은 송구 실책을 범했다. 무사 1루 행운의 기회를 잡은 키움은 송성문의 우중월 2루타로 무사 2, 3루를 만들고 김규민의 1타점 우전 적시타로 추가점을 냈다.

2-0으로 앞선 8회 초 2사 1루에서는 이정후가 1타점 우월 2루타를 쳤다.

삼성은 안우진이 마운드를 내려간 뒤, 기회를 잡았다.

8회 말 강민호와 김동엽의 연속 안타로 무사 1, 2루를 만들며 올 시즌 첫 포항경기를 찾은 팬들을 들뜨게 했다.

하지만 이학주가 1루 뜬공, 김상수가 1루수 파울 플라이로 물러나 분위기가 차갑게 식었다. 박해민이 볼넷을 얻어 2사 만루 기회를 잡았지만, 구자욱이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나 한 점도 얻지 못했다.

장영석은 9회 초 2사 후 좌월 솔로 홈런을 치며 삼성의 기를 더 꺾어놨다.

8회 말 2사 만루 위기에서 등판한 키움 마무리 조상우는 1⅓이닝을 1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아 시즌 9번째 세이브를 올렸다. 조상우는 올 시즌 10경기에서 11⅓이닝 동안 무실점 행진을 벌였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차세대 괴물’ 안우진, 7이닝 무실점…키움, 포항 삼성전 승리
    • 입력 2019-04-16 22:10:49
    • 수정2019-04-16 22:11:38
    연합뉴스
안우진(키움 히어로즈)이 '차세대 괴물 투수'의 위용을 뽐냈다.

키움은 16일 포항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방문경기에서 삼성 라이온즈를 4-0으로 꺾었다.

승리의 주역은 단연 안우진이었다.

안우진은 7이닝 동안 2안타만 내주고, 삼성 타선을 꽁꽁 묶었다. 삼진 6개를 잡는 동안, 볼넷은 단 한 개만 허용했다.

안우진이 마운드를 지키는 동안 삼성 타자들은 2루조차 밟지 못했다.

안우진은 3월 28일 두산 베어스전(5이닝 6피안타 4실점)과 4월 3일 NC 다이노스전(6⅓이닝 10피안타 5실점 3자책)에서는 주춤했다.

그러나 4월 10일 kt wiz를 상대로 올 시즌 첫 무실점 경기(6⅔이닝 3피안타 무실점)를 하더니, 삼성전에서도 실점하지 않았다. 최근 2경기 13⅔이닝 무실점 행진이다.

키움은 토종 거포 박병호가 허리 통증을 결장했지만, 안우진에게 3점을 지원했다. 안우진이 시즌 2승(1패)째를 챙기기에, 충분한 점수였다.

키움은 1회 초 2사 후 김하성이 3루수 앞 내야 안타로 출루하고, 제리 샌즈가 볼넷을 골라 1, 2루 기회를 잡았다. 올 시즌 '타점 기계'로 거듭난 장영석은 중전 적시타로 팀에 선취점을 안겼다.

4회에는 삼성의 치명적인 실책이 나왔다.

장영석의 땅볼 타구를 잡은 삼성 3루수 이원석은 송구 실책을 범했다. 무사 1루 행운의 기회를 잡은 키움은 송성문의 우중월 2루타로 무사 2, 3루를 만들고 김규민의 1타점 우전 적시타로 추가점을 냈다.

2-0으로 앞선 8회 초 2사 1루에서는 이정후가 1타점 우월 2루타를 쳤다.

삼성은 안우진이 마운드를 내려간 뒤, 기회를 잡았다.

8회 말 강민호와 김동엽의 연속 안타로 무사 1, 2루를 만들며 올 시즌 첫 포항경기를 찾은 팬들을 들뜨게 했다.

하지만 이학주가 1루 뜬공, 김상수가 1루수 파울 플라이로 물러나 분위기가 차갑게 식었다. 박해민이 볼넷을 얻어 2사 만루 기회를 잡았지만, 구자욱이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나 한 점도 얻지 못했다.

장영석은 9회 초 2사 후 좌월 솔로 홈런을 치며 삼성의 기를 더 꺾어놨다.

8회 말 2사 만루 위기에서 등판한 키움 마무리 조상우는 1⅓이닝을 1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아 시즌 9번째 세이브를 올렸다. 조상우는 올 시즌 10경기에서 11⅓이닝 동안 무실점 행진을 벌였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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