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기획②ㅡ물갈이론 넘어서나?

입력 2019.04.16 (22:57) 수정 2019.04.17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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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총선을 1년 앞두고
KBS울산뉴스가 마련한 기획시리즈
두 번째 시간.

새로운 인물을 찾아보자는
물갈이론이 어느 때보다
거셀것 같은 21대 총선에서
정갑윤,강길부 두 다선 의원들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박중관 기잡니다.



 
2002년 국회의원 재보선 이후
중구에서 내리 5선을 한
자유한국당 정갑윤 의원.

18대 총선에서 지역구를
서울로 옮기기까지
동구에서 5선을 한 정몽준 전 의원과 함께
울산 최다선 의원입니다.

내년 총선에서 그 기록을 6선으로
늘리겠다며 사실상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정갑윤(자유한국당 의원) 
"울산의 재도약과 새로운 번영을 위해서는
중앙에서 울산의 당면 문제를 조율할 수 있는 큰 정치가 꼭 필요합니다."

그러나 6선으로 가는 길이 만만치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영남의 다선 의원인 만큼
내년 총선을 앞두고 나올 물갈이론의
파도를 어떻게 넘느냐가 관건입니다.
이제는 바꿀 때가 됐다는
일부 여론도 부담입니다.

울주군에서 4선을 한
무소속 강길부 의원의 거취도 관심입니다.

강길부 의원은 현재 출마 여부를
고심중이라며 언론과의 공식 인터뷰를
피하고 있습니다.

강 의원이 5선 도전을 결심한다면
나이가 걸림돌이 될 수 있습니다.

올해 77살로
민주평화당 박지원 의원과 함께
현역 최고령 의원입니다.

무소속으로 남을 지 여당인
민주당 후보로 나올 지도 지역 정가의
관심삽니다.

울산을 대표하는 두 다선 의원들의
행보도 내년 총선까지 가는 과정에서
유권자들이 관심있게 지켜 볼 사안입니다.
KBS뉴스 박중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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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선 기획②ㅡ물갈이론 넘어서나?
    • 입력 2019-04-16 22:57:15
    • 수정2019-04-17 09:31:44
    뉴스9(울산)
  21대 총선을 1년 앞두고 KBS울산뉴스가 마련한 기획시리즈 두 번째 시간. 새로운 인물을 찾아보자는 물갈이론이 어느 때보다 거셀것 같은 21대 총선에서 정갑윤,강길부 두 다선 의원들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박중관 기잡니다.   2002년 국회의원 재보선 이후 중구에서 내리 5선을 한 자유한국당 정갑윤 의원. 18대 총선에서 지역구를 서울로 옮기기까지 동구에서 5선을 한 정몽준 전 의원과 함께 울산 최다선 의원입니다. 내년 총선에서 그 기록을 6선으로 늘리겠다며 사실상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정갑윤(자유한국당 의원)  "울산의 재도약과 새로운 번영을 위해서는 중앙에서 울산의 당면 문제를 조율할 수 있는 큰 정치가 꼭 필요합니다." 그러나 6선으로 가는 길이 만만치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영남의 다선 의원인 만큼 내년 총선을 앞두고 나올 물갈이론의 파도를 어떻게 넘느냐가 관건입니다. 이제는 바꿀 때가 됐다는 일부 여론도 부담입니다. 울주군에서 4선을 한 무소속 강길부 의원의 거취도 관심입니다. 강길부 의원은 현재 출마 여부를 고심중이라며 언론과의 공식 인터뷰를 피하고 있습니다. 강 의원이 5선 도전을 결심한다면 나이가 걸림돌이 될 수 있습니다. 올해 77살로 민주평화당 박지원 의원과 함께 현역 최고령 의원입니다. 무소속으로 남을 지 여당인 민주당 후보로 나올 지도 지역 정가의 관심삽니다. 울산을 대표하는 두 다선 의원들의 행보도 내년 총선까지 가는 과정에서 유권자들이 관심있게 지켜 볼 사안입니다. KBS뉴스 박중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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