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대구시가 야심차게 추진해 온
청정 에너지 자족 정책이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한 채
겉돌고 있습니다.
테크노폴리스에
국내 최초로 조성하려던
100% 에너지 자족 도시는
기반 시설조차 착공하지 못한 채
4년째 허송세월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재민 기자입니다.
인구 5만 명의 신도시,
테크노폴리스입니다.
대구시는 이곳을 오는 2021년까지
지역 스스로 에너지를 만들어 쓰는
에너지 자족도시로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연료전지 60메가와트,
태양광 10메가와트 등
청정 에너지로만 시간당 100메가와트를
생산할 계획이었습니다.
하지만 사업 시작 4년째
아직 첫 삽도 뜨지 못했습니다.
전체 전력생산의 60%를 차지하는
연료전지가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수 년간 연료전지 시장을 독점해 온
포스코 에너지가 적자 보전을 이유로
연료 전지 관리 운영비를
대폭 인상했기 때문입니다.
사업 시행업체와 포스코 간의
제안 가격차가 연간 백억 원 가까이
벌어지면서 협상에만 2년 넘게
세월을 보냈습니다.
민자 사업체 관계자(음성변조)[녹취]
"포스코에너지에서 유지관리 비용이라고 있어요.그걸 너무 높게 올려버렸어요.사업성이 안 나올 정도로.."
민자 주도의 사업이다보니
대구시도 이렇다할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최호동/대구시 물에너지정책팀장
"포스코에너지 기종은 안될 것 같고요.단계약 협상에서 타협이 이뤄지지 안ㅇㅎ기 때문에.다른 기종으로 변경 검토를 하고 있습니다. "
하지만 연료전지 분야에서
대부분 업체들의 기술과 신용도가
검증되지 않은 탓에 이마저도
제대로 진행될 지는 불투명합니다.
KBS뉴스 이재민입니다.
대구시가 야심차게 추진해 온
청정 에너지 자족 정책이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한 채
겉돌고 있습니다.
테크노폴리스에
국내 최초로 조성하려던
100% 에너지 자족 도시는
기반 시설조차 착공하지 못한 채
4년째 허송세월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재민 기자입니다.
인구 5만 명의 신도시,
테크노폴리스입니다.
대구시는 이곳을 오는 2021년까지
지역 스스로 에너지를 만들어 쓰는
에너지 자족도시로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연료전지 60메가와트,
태양광 10메가와트 등
청정 에너지로만 시간당 100메가와트를
생산할 계획이었습니다.
하지만 사업 시작 4년째
아직 첫 삽도 뜨지 못했습니다.
전체 전력생산의 60%를 차지하는
연료전지가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수 년간 연료전지 시장을 독점해 온
포스코 에너지가 적자 보전을 이유로
연료 전지 관리 운영비를
대폭 인상했기 때문입니다.
사업 시행업체와 포스코 간의
제안 가격차가 연간 백억 원 가까이
벌어지면서 협상에만 2년 넘게
세월을 보냈습니다.
민자 사업체 관계자(음성변조)[녹취]
"포스코에너지에서 유지관리 비용이라고 있어요.그걸 너무 높게 올려버렸어요.사업성이 안 나올 정도로.."
민자 주도의 사업이다보니
대구시도 이렇다할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최호동/대구시 물에너지정책팀장
"포스코에너지 기종은 안될 것 같고요.단계약 협상에서 타협이 이뤄지지 안ㅇㅎ기 때문에.다른 기종으로 변경 검토를 하고 있습니다. "
하지만 연료전지 분야에서
대부분 업체들의 기술과 신용도가
검증되지 않은 탓에 이마저도
제대로 진행될 지는 불투명합니다.
KBS뉴스 이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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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에너지 자족 도시 4년째 허송 세월
-
- 입력 2019-04-16 23:10:21
[앵커멘트]
대구시가 야심차게 추진해 온
청정 에너지 자족 정책이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한 채
겉돌고 있습니다.
테크노폴리스에
국내 최초로 조성하려던
100% 에너지 자족 도시는
기반 시설조차 착공하지 못한 채
4년째 허송세월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재민 기자입니다.
인구 5만 명의 신도시,
테크노폴리스입니다.
대구시는 이곳을 오는 2021년까지
지역 스스로 에너지를 만들어 쓰는
에너지 자족도시로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연료전지 60메가와트,
태양광 10메가와트 등
청정 에너지로만 시간당 100메가와트를
생산할 계획이었습니다.
하지만 사업 시작 4년째
아직 첫 삽도 뜨지 못했습니다.
전체 전력생산의 60%를 차지하는
연료전지가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수 년간 연료전지 시장을 독점해 온
포스코 에너지가 적자 보전을 이유로
연료 전지 관리 운영비를
대폭 인상했기 때문입니다.
사업 시행업체와 포스코 간의
제안 가격차가 연간 백억 원 가까이
벌어지면서 협상에만 2년 넘게
세월을 보냈습니다.
민자 사업체 관계자(음성변조)[녹취]
"포스코에너지에서 유지관리 비용이라고 있어요.그걸 너무 높게 올려버렸어요.사업성이 안 나올 정도로.."
민자 주도의 사업이다보니
대구시도 이렇다할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최호동/대구시 물에너지정책팀장
"포스코에너지 기종은 안될 것 같고요.단계약 협상에서 타협이 이뤄지지 안ㅇㅎ기 때문에.다른 기종으로 변경 검토를 하고 있습니다. "
하지만 연료전지 분야에서
대부분 업체들의 기술과 신용도가
검증되지 않은 탓에 이마저도
제대로 진행될 지는 불투명합니다.
KBS뉴스 이재민입니다.
대구시가 야심차게 추진해 온
청정 에너지 자족 정책이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한 채
겉돌고 있습니다.
테크노폴리스에
국내 최초로 조성하려던
100% 에너지 자족 도시는
기반 시설조차 착공하지 못한 채
4년째 허송세월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재민 기자입니다.
인구 5만 명의 신도시,
테크노폴리스입니다.
대구시는 이곳을 오는 2021년까지
지역 스스로 에너지를 만들어 쓰는
에너지 자족도시로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연료전지 60메가와트,
태양광 10메가와트 등
청정 에너지로만 시간당 100메가와트를
생산할 계획이었습니다.
하지만 사업 시작 4년째
아직 첫 삽도 뜨지 못했습니다.
전체 전력생산의 60%를 차지하는
연료전지가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수 년간 연료전지 시장을 독점해 온
포스코 에너지가 적자 보전을 이유로
연료 전지 관리 운영비를
대폭 인상했기 때문입니다.
사업 시행업체와 포스코 간의
제안 가격차가 연간 백억 원 가까이
벌어지면서 협상에만 2년 넘게
세월을 보냈습니다.
민자 사업체 관계자(음성변조)[녹취]
"포스코에너지에서 유지관리 비용이라고 있어요.그걸 너무 높게 올려버렸어요.사업성이 안 나올 정도로.."
민자 주도의 사업이다보니
대구시도 이렇다할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최호동/대구시 물에너지정책팀장
"포스코에너지 기종은 안될 것 같고요.단계약 협상에서 타협이 이뤄지지 안ㅇㅎ기 때문에.다른 기종으로 변경 검토를 하고 있습니다. "
하지만 연료전지 분야에서
대부분 업체들의 기술과 신용도가
검증되지 않은 탓에 이마저도
제대로 진행될 지는 불투명합니다.
KBS뉴스 이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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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민 기자 truepe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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