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 주공아파트 방화 추정 불…5명 사망
입력 2019.04.17 (07:00)
수정 2019.04.17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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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새벽 경남 진주의 한 주공아파트에서 불이나 5명이 숨지고 10여 명이 다쳤습니다.
그런데, 이 화재, 40대 남성이 불을 내고 대피하는 주민에게 흉기를 휘두르며 인명 피해가 커진 것으로 확인돼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손원혁 기자! 인명 피해가 더 늘어날 수도 있는건가요?
[리포트]
네, 그렇습니다.
소방당국은 현재 아파트 주민 5명이 숨진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진주시 가좌동 가좌주공 3단지에서 불이 난 것은 새벽 4시 반쯤입니다.
30분만에 불은 다 꺼졌는데, 인명피해는 컸습니다.
확인된 사망자에는 12살 어린이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방당국은 부상자가 10여 명 더 있다며 추가 사망자가 나올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화재 원인을 방화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에 붙잡힌 42살 안 모씨가 아파트 복도에 불을 지렀다는 건데요.
임금 체불에 불만을 품은 안 씨가 새벽에 불을 지르고 대피하는 주민들을 향해 흉기로 무차별 공격한 것으로 보인다는 게 경찰의 설명입니다.
때문에 사망자와 부상자가 연기 흡입 등 화재에 의한 것인지, 흉기에 맞은 것인지는 아직 명확하게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경찰이 해당 남성을 체포해 조사 중인 가운데, 소방당국은 추가 사상자가 나올 수 있다며 인명 피해 현황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손원혁입니다.
오늘 새벽 경남 진주의 한 주공아파트에서 불이나 5명이 숨지고 10여 명이 다쳤습니다.
그런데, 이 화재, 40대 남성이 불을 내고 대피하는 주민에게 흉기를 휘두르며 인명 피해가 커진 것으로 확인돼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손원혁 기자! 인명 피해가 더 늘어날 수도 있는건가요?
[리포트]
네, 그렇습니다.
소방당국은 현재 아파트 주민 5명이 숨진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진주시 가좌동 가좌주공 3단지에서 불이 난 것은 새벽 4시 반쯤입니다.
30분만에 불은 다 꺼졌는데, 인명피해는 컸습니다.
확인된 사망자에는 12살 어린이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방당국은 부상자가 10여 명 더 있다며 추가 사망자가 나올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화재 원인을 방화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에 붙잡힌 42살 안 모씨가 아파트 복도에 불을 지렀다는 건데요.
임금 체불에 불만을 품은 안 씨가 새벽에 불을 지르고 대피하는 주민들을 향해 흉기로 무차별 공격한 것으로 보인다는 게 경찰의 설명입니다.
때문에 사망자와 부상자가 연기 흡입 등 화재에 의한 것인지, 흉기에 맞은 것인지는 아직 명확하게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경찰이 해당 남성을 체포해 조사 중인 가운데, 소방당국은 추가 사상자가 나올 수 있다며 인명 피해 현황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손원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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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진주 주공아파트 방화 추정 불…5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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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4-17 07:03:23
- 수정2019-04-17 07:06:45
[앵커]
오늘 새벽 경남 진주의 한 주공아파트에서 불이나 5명이 숨지고 10여 명이 다쳤습니다.
그런데, 이 화재, 40대 남성이 불을 내고 대피하는 주민에게 흉기를 휘두르며 인명 피해가 커진 것으로 확인돼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손원혁 기자! 인명 피해가 더 늘어날 수도 있는건가요?
[리포트]
네, 그렇습니다.
소방당국은 현재 아파트 주민 5명이 숨진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진주시 가좌동 가좌주공 3단지에서 불이 난 것은 새벽 4시 반쯤입니다.
30분만에 불은 다 꺼졌는데, 인명피해는 컸습니다.
확인된 사망자에는 12살 어린이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방당국은 부상자가 10여 명 더 있다며 추가 사망자가 나올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화재 원인을 방화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에 붙잡힌 42살 안 모씨가 아파트 복도에 불을 지렀다는 건데요.
임금 체불에 불만을 품은 안 씨가 새벽에 불을 지르고 대피하는 주민들을 향해 흉기로 무차별 공격한 것으로 보인다는 게 경찰의 설명입니다.
때문에 사망자와 부상자가 연기 흡입 등 화재에 의한 것인지, 흉기에 맞은 것인지는 아직 명확하게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경찰이 해당 남성을 체포해 조사 중인 가운데, 소방당국은 추가 사상자가 나올 수 있다며 인명 피해 현황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손원혁입니다.
오늘 새벽 경남 진주의 한 주공아파트에서 불이나 5명이 숨지고 10여 명이 다쳤습니다.
그런데, 이 화재, 40대 남성이 불을 내고 대피하는 주민에게 흉기를 휘두르며 인명 피해가 커진 것으로 확인돼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손원혁 기자! 인명 피해가 더 늘어날 수도 있는건가요?
[리포트]
네, 그렇습니다.
소방당국은 현재 아파트 주민 5명이 숨진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진주시 가좌동 가좌주공 3단지에서 불이 난 것은 새벽 4시 반쯤입니다.
30분만에 불은 다 꺼졌는데, 인명피해는 컸습니다.
확인된 사망자에는 12살 어린이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방당국은 부상자가 10여 명 더 있다며 추가 사망자가 나올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화재 원인을 방화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에 붙잡힌 42살 안 모씨가 아파트 복도에 불을 지렀다는 건데요.
임금 체불에 불만을 품은 안 씨가 새벽에 불을 지르고 대피하는 주민들을 향해 흉기로 무차별 공격한 것으로 보인다는 게 경찰의 설명입니다.
때문에 사망자와 부상자가 연기 흡입 등 화재에 의한 것인지, 흉기에 맞은 것인지는 아직 명확하게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경찰이 해당 남성을 체포해 조사 중인 가운데, 소방당국은 추가 사상자가 나올 수 있다며 인명 피해 현황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손원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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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원혁 기자 wh_s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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