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아시아나항공과 묶어 통매각 가능성 커

입력 2019.04.16 (10:10) 수정 2019.04.17 (10:1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에어부산 매각이 현실화됐습니다.

 아시아나항공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최근 금호가 아시아나항공과 자회사인 에어부산 매각이 포함된 수정 자구 계획을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의 수정 자구계획 원칙대로라면 아시아나항공과 자회사인 에어부산, 에어서울을 한꺼번에 묶어서 '통매각' 하는 방식이 추진됩니다.

 인수자가 요청할 경우 별도 협의할 수 있다는 단서를 달았지만, 에어부산은 아시아나와 함께 매각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에어부산은 항공기 25대로 35개 노선을 운영중이며, 지난해 매출 6천 535억원, 영업이익 205억원을 달성하는 등 알짜 자회사로 꼽힙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에어부산, 아시아나항공과 묶어 통매각 가능성 커
    • 입력 2019-04-17 09:52:57
    • 수정2019-04-17 10:19:26
    뉴스9(부산)
 에어부산 매각이 현실화됐습니다.  아시아나항공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최근 금호가 아시아나항공과 자회사인 에어부산 매각이 포함된 수정 자구 계획을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의 수정 자구계획 원칙대로라면 아시아나항공과 자회사인 에어부산, 에어서울을 한꺼번에 묶어서 '통매각' 하는 방식이 추진됩니다.  인수자가 요청할 경우 별도 협의할 수 있다는 단서를 달았지만, 에어부산은 아시아나와 함께 매각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에어부산은 항공기 25대로 35개 노선을 운영중이며, 지난해 매출 6천 535억원, 영업이익 205억원을 달성하는 등 알짜 자회사로 꼽힙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부산-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