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세월호 5주기, 정우성·남궁민 등 연예계 추모 물결
입력 2019.04.18 (08:32)
수정 2019.04.18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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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5주기였던 화요일, 스타들의 추모 물결이 이어졌습니다.
배우 정우성 씨는 자신의 SNS에 노란 종이배와 참사일을 뜻하는 416이라는 숫자가 찍힌 사진을 게재하며 애도를 표했는데요.
이밖에도 남궁민, 이승환, 솔비 씨 등 SNS를 통한 스타들의 추모 행렬 속에, 가수 김장훈 씨는 참사가 있었던 2014년에 작업한 곡을 유튜브를 통해 재공개했습니다.
[김장훈 : "어느 날 안산에 있는데 한 아버님이 오셔서 “우리 애가 보미라는 아이인데 근데 생전에 꿈이 가수인데 그 꿈을 이룰 수 있겠는가?” (묻더라고요.)"]
세월호 참사 희생자 故 이보미 양의 생전 영상에 김장훈 씨의 음성을 얹은 듀엣곡인데요.
[김장훈, 故 이보미 : "그래요. 난, 난 꿈이 있어요. 그 꿈을 믿어요♬"]
음악 작업은 신해철 씨가 사망 전 진행한 것으로 알려져 의미를 더했습니다.
이렇게 연예계 곳곳에서 참사의 아픔을 나누고 있는 가운데 세월호 유가족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생일’에 관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지난달 열린 제작보고회에서 한 가지 바람을 전했던 설경구 씨.
[설경구 : "서로 위안도 주고 또 위로도 하고 ‘기억하겠다’, ‘잊지 않겠다’고 다짐도 해보고 그런 작은 물결의 시작이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개봉 16일 차인 영화 ‘생일’은 현재 박스 오피스 1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김선근의 <연예수첩>이었습니다.
배우 정우성 씨는 자신의 SNS에 노란 종이배와 참사일을 뜻하는 416이라는 숫자가 찍힌 사진을 게재하며 애도를 표했는데요.
이밖에도 남궁민, 이승환, 솔비 씨 등 SNS를 통한 스타들의 추모 행렬 속에, 가수 김장훈 씨는 참사가 있었던 2014년에 작업한 곡을 유튜브를 통해 재공개했습니다.
[김장훈 : "어느 날 안산에 있는데 한 아버님이 오셔서 “우리 애가 보미라는 아이인데 근데 생전에 꿈이 가수인데 그 꿈을 이룰 수 있겠는가?” (묻더라고요.)"]
세월호 참사 희생자 故 이보미 양의 생전 영상에 김장훈 씨의 음성을 얹은 듀엣곡인데요.
[김장훈, 故 이보미 : "그래요. 난, 난 꿈이 있어요. 그 꿈을 믿어요♬"]
음악 작업은 신해철 씨가 사망 전 진행한 것으로 알려져 의미를 더했습니다.
이렇게 연예계 곳곳에서 참사의 아픔을 나누고 있는 가운데 세월호 유가족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생일’에 관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지난달 열린 제작보고회에서 한 가지 바람을 전했던 설경구 씨.
[설경구 : "서로 위안도 주고 또 위로도 하고 ‘기억하겠다’, ‘잊지 않겠다’고 다짐도 해보고 그런 작은 물결의 시작이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개봉 16일 차인 영화 ‘생일’은 현재 박스 오피스 1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김선근의 <연예수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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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예수첩] 세월호 5주기, 정우성·남궁민 등 연예계 추모 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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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4-18 08:34:51
- 수정2019-04-18 08:40:05
세월호 참사 5주기였던 화요일, 스타들의 추모 물결이 이어졌습니다.
배우 정우성 씨는 자신의 SNS에 노란 종이배와 참사일을 뜻하는 416이라는 숫자가 찍힌 사진을 게재하며 애도를 표했는데요.
이밖에도 남궁민, 이승환, 솔비 씨 등 SNS를 통한 스타들의 추모 행렬 속에, 가수 김장훈 씨는 참사가 있었던 2014년에 작업한 곡을 유튜브를 통해 재공개했습니다.
[김장훈 : "어느 날 안산에 있는데 한 아버님이 오셔서 “우리 애가 보미라는 아이인데 근데 생전에 꿈이 가수인데 그 꿈을 이룰 수 있겠는가?” (묻더라고요.)"]
세월호 참사 희생자 故 이보미 양의 생전 영상에 김장훈 씨의 음성을 얹은 듀엣곡인데요.
[김장훈, 故 이보미 : "그래요. 난, 난 꿈이 있어요. 그 꿈을 믿어요♬"]
음악 작업은 신해철 씨가 사망 전 진행한 것으로 알려져 의미를 더했습니다.
이렇게 연예계 곳곳에서 참사의 아픔을 나누고 있는 가운데 세월호 유가족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생일’에 관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지난달 열린 제작보고회에서 한 가지 바람을 전했던 설경구 씨.
[설경구 : "서로 위안도 주고 또 위로도 하고 ‘기억하겠다’, ‘잊지 않겠다’고 다짐도 해보고 그런 작은 물결의 시작이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개봉 16일 차인 영화 ‘생일’은 현재 박스 오피스 1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김선근의 <연예수첩>이었습니다.
배우 정우성 씨는 자신의 SNS에 노란 종이배와 참사일을 뜻하는 416이라는 숫자가 찍힌 사진을 게재하며 애도를 표했는데요.
이밖에도 남궁민, 이승환, 솔비 씨 등 SNS를 통한 스타들의 추모 행렬 속에, 가수 김장훈 씨는 참사가 있었던 2014년에 작업한 곡을 유튜브를 통해 재공개했습니다.
[김장훈 : "어느 날 안산에 있는데 한 아버님이 오셔서 “우리 애가 보미라는 아이인데 근데 생전에 꿈이 가수인데 그 꿈을 이룰 수 있겠는가?” (묻더라고요.)"]
세월호 참사 희생자 故 이보미 양의 생전 영상에 김장훈 씨의 음성을 얹은 듀엣곡인데요.
[김장훈, 故 이보미 : "그래요. 난, 난 꿈이 있어요. 그 꿈을 믿어요♬"]
음악 작업은 신해철 씨가 사망 전 진행한 것으로 알려져 의미를 더했습니다.
이렇게 연예계 곳곳에서 참사의 아픔을 나누고 있는 가운데 세월호 유가족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생일’에 관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지난달 열린 제작보고회에서 한 가지 바람을 전했던 설경구 씨.
[설경구 : "서로 위안도 주고 또 위로도 하고 ‘기억하겠다’, ‘잊지 않겠다’고 다짐도 해보고 그런 작은 물결의 시작이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개봉 16일 차인 영화 ‘생일’은 현재 박스 오피스 1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김선근의 <연예수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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