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2분에 2골 “미친듯한 경기했다”
입력 2019.04.18 (21:25)
수정 2019.04.18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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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잉글랜드 토트넘의 손흥민이 유럽 챔피언스리그 8강전에서 2분여 만에 2골을 터트리며 팀을 4강으로 이끌었습니다.
오늘(18일) 경기, 최우수선수로 선정된 것을 넘어 이제 명실상부 세계적 공격수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이진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손흥민은 선제골을 내준지 3분여 만에 경기 판도를 바꿔놨습니다.
재빠른 원터치 슈팅에 골키퍼는 방향을 예측하지 못했습니다.
불과 2분여 뒤 손흥민은 또 한 번 놀라움을 선사했습니다.
일명 '손흥민 존'으로 불리는 지점에서 기막힌 감아 차기 슛으로 전세를 뒤집어 맨시티를 충격에 빠트렸습니다.
[현지 중계방송 : "눈으로 보고도 믿기지 않는 순간입니다. 평생 이런 충격적인 초반 9분 30초는 처음 봅니다."]
이후 맨시티가 3골, 토트넘이 1골을 터트리며 혼전으로 치달은 승부는 막판 극적으로 갈렸습니다.
맨시티의 골이 비디오 판독 끝에 취소됐고, 토트넘이 원정 다득점 원칙에 따라 극적으로 4강에 진출했습니다.
[손흥민/토트넘 : "저도 이런 경기는 처음 봅니다. 힘든 경기였고 미친 듯한 경기를 했습니다. 정말 동료들이 자랑스럽고 놀라운 밤입니다."]
BBC 등 현지 언론들은 손흥민에게 최고 평점과 MVP를 부여하며 최고의 주역으로 꼽았습니다.
챔피언스 리그 통산 12번째 골을 기록한 손흥민은 아시아 선수 역대 최다골 신기록도 세웠습니다.
올 시즌 20호 골로 자신의 한 시즌 최다골 기록 경신도 앞둔 손흥민은 경고 누적으로 4강 1차전에는 아쉽게 결장하게 됐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잉글랜드 토트넘의 손흥민이 유럽 챔피언스리그 8강전에서 2분여 만에 2골을 터트리며 팀을 4강으로 이끌었습니다.
오늘(18일) 경기, 최우수선수로 선정된 것을 넘어 이제 명실상부 세계적 공격수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이진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손흥민은 선제골을 내준지 3분여 만에 경기 판도를 바꿔놨습니다.
재빠른 원터치 슈팅에 골키퍼는 방향을 예측하지 못했습니다.
불과 2분여 뒤 손흥민은 또 한 번 놀라움을 선사했습니다.
일명 '손흥민 존'으로 불리는 지점에서 기막힌 감아 차기 슛으로 전세를 뒤집어 맨시티를 충격에 빠트렸습니다.
[현지 중계방송 : "눈으로 보고도 믿기지 않는 순간입니다. 평생 이런 충격적인 초반 9분 30초는 처음 봅니다."]
이후 맨시티가 3골, 토트넘이 1골을 터트리며 혼전으로 치달은 승부는 막판 극적으로 갈렸습니다.
맨시티의 골이 비디오 판독 끝에 취소됐고, 토트넘이 원정 다득점 원칙에 따라 극적으로 4강에 진출했습니다.
[손흥민/토트넘 : "저도 이런 경기는 처음 봅니다. 힘든 경기였고 미친 듯한 경기를 했습니다. 정말 동료들이 자랑스럽고 놀라운 밤입니다."]
BBC 등 현지 언론들은 손흥민에게 최고 평점과 MVP를 부여하며 최고의 주역으로 꼽았습니다.
챔피언스 리그 통산 12번째 골을 기록한 손흥민은 아시아 선수 역대 최다골 신기록도 세웠습니다.
올 시즌 20호 골로 자신의 한 시즌 최다골 기록 경신도 앞둔 손흥민은 경고 누적으로 4강 1차전에는 아쉽게 결장하게 됐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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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 2분에 2골 “미친듯한 경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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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9-04-18 21:3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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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토트넘의 손흥민이 유럽 챔피언스리그 8강전에서 2분여 만에 2골을 터트리며 팀을 4강으로 이끌었습니다.
오늘(18일) 경기, 최우수선수로 선정된 것을 넘어 이제 명실상부 세계적 공격수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이진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손흥민은 선제골을 내준지 3분여 만에 경기 판도를 바꿔놨습니다.
재빠른 원터치 슈팅에 골키퍼는 방향을 예측하지 못했습니다.
불과 2분여 뒤 손흥민은 또 한 번 놀라움을 선사했습니다.
일명 '손흥민 존'으로 불리는 지점에서 기막힌 감아 차기 슛으로 전세를 뒤집어 맨시티를 충격에 빠트렸습니다.
[현지 중계방송 : "눈으로 보고도 믿기지 않는 순간입니다. 평생 이런 충격적인 초반 9분 30초는 처음 봅니다."]
이후 맨시티가 3골, 토트넘이 1골을 터트리며 혼전으로 치달은 승부는 막판 극적으로 갈렸습니다.
맨시티의 골이 비디오 판독 끝에 취소됐고, 토트넘이 원정 다득점 원칙에 따라 극적으로 4강에 진출했습니다.
[손흥민/토트넘 : "저도 이런 경기는 처음 봅니다. 힘든 경기였고 미친 듯한 경기를 했습니다. 정말 동료들이 자랑스럽고 놀라운 밤입니다."]
BBC 등 현지 언론들은 손흥민에게 최고 평점과 MVP를 부여하며 최고의 주역으로 꼽았습니다.
챔피언스 리그 통산 12번째 골을 기록한 손흥민은 아시아 선수 역대 최다골 신기록도 세웠습니다.
올 시즌 20호 골로 자신의 한 시즌 최다골 기록 경신도 앞둔 손흥민은 경고 누적으로 4강 1차전에는 아쉽게 결장하게 됐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잉글랜드 토트넘의 손흥민이 유럽 챔피언스리그 8강전에서 2분여 만에 2골을 터트리며 팀을 4강으로 이끌었습니다.
오늘(18일) 경기, 최우수선수로 선정된 것을 넘어 이제 명실상부 세계적 공격수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이진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손흥민은 선제골을 내준지 3분여 만에 경기 판도를 바꿔놨습니다.
재빠른 원터치 슈팅에 골키퍼는 방향을 예측하지 못했습니다.
불과 2분여 뒤 손흥민은 또 한 번 놀라움을 선사했습니다.
일명 '손흥민 존'으로 불리는 지점에서 기막힌 감아 차기 슛으로 전세를 뒤집어 맨시티를 충격에 빠트렸습니다.
[현지 중계방송 : "눈으로 보고도 믿기지 않는 순간입니다. 평생 이런 충격적인 초반 9분 30초는 처음 봅니다."]
이후 맨시티가 3골, 토트넘이 1골을 터트리며 혼전으로 치달은 승부는 막판 극적으로 갈렸습니다.
맨시티의 골이 비디오 판독 끝에 취소됐고, 토트넘이 원정 다득점 원칙에 따라 극적으로 4강에 진출했습니다.
[손흥민/토트넘 : "저도 이런 경기는 처음 봅니다. 힘든 경기였고 미친 듯한 경기를 했습니다. 정말 동료들이 자랑스럽고 놀라운 밤입니다."]
BBC 등 현지 언론들은 손흥민에게 최고 평점과 MVP를 부여하며 최고의 주역으로 꼽았습니다.
챔피언스 리그 통산 12번째 골을 기록한 손흥민은 아시아 선수 역대 최다골 신기록도 세웠습니다.
올 시즌 20호 골로 자신의 한 시즌 최다골 기록 경신도 앞둔 손흥민은 경고 누적으로 4강 1차전에는 아쉽게 결장하게 됐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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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석 기자 ljs2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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