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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러 정상회담 임박…비건-러 차관 “북한 비핵화 논의”
입력 2019.04.19 (03:32) 수정 2019.04.19 (03:54) 국제
러시아를 방문한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18일(현지시간) 이고리 모르굴로프 러시아 외무차관과 미러 양국의 대북한 접촉 문제를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타스 통신에 따르면 미 대사관은 이날 모스크바에서 열린 비건-모르굴로프 회담 결과를 설명하면서 "(미러) 각국의 대북 양자 접촉과 북한의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비핵화(FFVD) 달성을 위한 노력에 대해 논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대사관은 이어 "양측은 미러의 입장이 일치하는 북한 문제의 여러 측면도 검토했다"면서 "앞으로의 전진을 위해 (양국의) 이견을 극복하기 위한 대화 지속 의지도 표시했다"고 소개했습니다.

미 대사관은 이날 회담이 생산적이었다고 덧붙였습니다.

러시아 외무부도 이날 언론보도문을 통해 모르굴로프 차관과 비건 특별대표의 회담 사실을 전하면서 "한반도 주변 현 상황에 대한 상세한 의견 교환이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한반도 문제의 조속한 정치·외교적 해결을 위해 모든 당사자와의 협력을 통해 해당 분야에서의 적극적 노력을 계속해 나가자는 데 공감했다"고 덧붙였습니다.

17~18일 이틀간에 걸친 비건 특별대표의 모스크바 방문은 이르면 다음 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러시아 방문이 예정된 가운데 이루어졌습니다.

비건 대표는 지난 2월 말 제2차 북미정상회담 결렬 이후 북미협상 교착 상황을 설명하고 대북 제재 이행 공조를 러시아 측에 당부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 북러 정상회담 임박…비건-러 차관 “북한 비핵화 논의”
    • 입력 2019-04-19 03:32:43
    • 수정2019-04-19 03:5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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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를 방문한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18일(현지시간) 이고리 모르굴로프 러시아 외무차관과 미러 양국의 대북한 접촉 문제를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타스 통신에 따르면 미 대사관은 이날 모스크바에서 열린 비건-모르굴로프 회담 결과를 설명하면서 "(미러) 각국의 대북 양자 접촉과 북한의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비핵화(FFVD) 달성을 위한 노력에 대해 논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대사관은 이어 "양측은 미러의 입장이 일치하는 북한 문제의 여러 측면도 검토했다"면서 "앞으로의 전진을 위해 (양국의) 이견을 극복하기 위한 대화 지속 의지도 표시했다"고 소개했습니다.

미 대사관은 이날 회담이 생산적이었다고 덧붙였습니다.

러시아 외무부도 이날 언론보도문을 통해 모르굴로프 차관과 비건 특별대표의 회담 사실을 전하면서 "한반도 주변 현 상황에 대한 상세한 의견 교환이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한반도 문제의 조속한 정치·외교적 해결을 위해 모든 당사자와의 협력을 통해 해당 분야에서의 적극적 노력을 계속해 나가자는 데 공감했다"고 덧붙였습니다.

17~18일 이틀간에 걸친 비건 특별대표의 모스크바 방문은 이르면 다음 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러시아 방문이 예정된 가운데 이루어졌습니다.

비건 대표는 지난 2월 말 제2차 북미정상회담 결렬 이후 북미협상 교착 상황을 설명하고 대북 제재 이행 공조를 러시아 측에 당부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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