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오늘 한-우즈베크 정상회담…첫 의회 연설

입력 2019.04.19 (05:12) 수정 2019.04.19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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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을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샤프카트 미르지요예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간 협력 확대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한-우즈벡 정상회담은 2017년 11월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의 방한 때에 이어 1년 5개월 만입니다.

오늘 정상회담에서 두 정상은 보건·의료분야를 비롯해 신(新)북방정책 핵심파트너인 우즈베키스탄과 다양한 부문의 협력을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이어 문 대통령은 한국 대통령으로선 처음으로 우즈베키스탄 의회에서 연설할 예정입니다.

오늘 의회 연설에서 문 대통령은 양국간 실질 협력 증진 방안을 비롯해,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에 대한 변함없는 지지를 당부할 예정입니다.

20일에는 고려인 동포들이 주축이 돼 만든 '한국문화예술의 집' 개관식에 참석하고, 이어 사마르칸트 박물관 및 고대문화 유적지 시찰로 우즈베키스탄 국빈방문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우즈베키스탄에는 18만 명에 가까운 고려인 동포들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우즈베키스탄은 1992년 우리나라와 수교한 이후 2006년부터 전략적 동반자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북한의 4차 핵실험 이후인 2016년 8월부터 북한대사관을 폐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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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文대통령, 오늘 한-우즈베크 정상회담…첫 의회 연설
    • 입력 2019-04-19 05:12:30
    • 수정2019-04-19 06:40:19
    정치
우즈베키스탄을 국빈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샤프카트 미르지요예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간 협력 확대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한-우즈벡 정상회담은 2017년 11월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의 방한 때에 이어 1년 5개월 만입니다.

오늘 정상회담에서 두 정상은 보건·의료분야를 비롯해 신(新)북방정책 핵심파트너인 우즈베키스탄과 다양한 부문의 협력을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이어 문 대통령은 한국 대통령으로선 처음으로 우즈베키스탄 의회에서 연설할 예정입니다.

오늘 의회 연설에서 문 대통령은 양국간 실질 협력 증진 방안을 비롯해,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에 대한 변함없는 지지를 당부할 예정입니다.

20일에는 고려인 동포들이 주축이 돼 만든 '한국문화예술의 집' 개관식에 참석하고, 이어 사마르칸트 박물관 및 고대문화 유적지 시찰로 우즈베키스탄 국빈방문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우즈베키스탄에는 18만 명에 가까운 고려인 동포들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우즈베키스탄은 1992년 우리나라와 수교한 이후 2006년부터 전략적 동반자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북한의 4차 핵실험 이후인 2016년 8월부터 북한대사관을 폐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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