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 다낭행 항공편 10시간 가까이 지연…승객 170여 명 공항서 밤새

입력 2019.04.19 (05:37) 수정 2019.04.1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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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서울 베트남 다낭행 항공편이 10시간 가까이 지연되면서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어젯밤(18일) 11시 40분 인천국제공항에서 베트남 다낭으로 떠날 예정이던 에어서울 RS511 항공편이 기체 결함으로 출발하지 못했습니다.

이 때문에 탑승 예정이었던 승객 175명이 공항에서 대기하며 밤을 샜고 일부 승객들이 항의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에어서울 측은 오늘(19일) 오전 9시쯤 괌에서 인천으로 들어온 비행기를 투입해 항공편을 대체 운항했으며, 피해를 본 승객들에게 항공권 결제 금액의 30%를 현금으로 보상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기체 결함에 대해선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김경성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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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4-19 05:37:35
    • 수정2019-04-19 12:00:10
    사회
에어서울 베트남 다낭행 항공편이 10시간 가까이 지연되면서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어젯밤(18일) 11시 40분 인천국제공항에서 베트남 다낭으로 떠날 예정이던 에어서울 RS511 항공편이 기체 결함으로 출발하지 못했습니다.

이 때문에 탑승 예정이었던 승객 175명이 공항에서 대기하며 밤을 샜고 일부 승객들이 항의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에어서울 측은 오늘(19일) 오전 9시쯤 괌에서 인천으로 들어온 비행기를 투입해 항공편을 대체 운항했으며, 피해를 본 승객들에게 항공권 결제 금액의 30%를 현금으로 보상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기체 결함에 대해선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김경성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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