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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시진핑에 답전…“관건적 시기에 조중 관계 귀중”
입력 2019.04.19 (08:42) 수정 2019.04.19 (08:50) 정치
북러 정상회담이 임박한 상황에서 북한이 다른 우방인 중국과의 관계도 강조하고 나섰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위원장이 17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 답전을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의 답전은 지난 12일 시진핑 주석이 김 위원장에 축전을 보내 국무위원장에 재추대된 것을 축하한 데 대한 것입니다.

김 위원장은 답전에서 시진핑 주석이 축전을 보낸 사실을 거론하며 "이것은 나에 대한 총서기 동지의 더없는 신뢰와 우정의 표시가 되는 동시에, 우리 당과 정부와 인민의 사회주의 위업에 대한 확고부동한 지지와 고무가 된다"고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은 또 "올해는 우리 두 나라에 있어서 외교 관계설정 70돌과 중화인민공화국창건 70돌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라며, "조중 두 나라의 사회주의 위업과 조선반도의 정세 흐름이 매우 관건(關鍵)적인 시기에 들어선 오늘 조중 친선협조 관계를 더욱 귀중히 여기고 끊임없이 전진시켜나가는 것은 우리들 앞에 나선 중대한 사명"이라고 적었습니다.

이어 "나는 총서기 동지와 맺은 동지적 의리를 변함없이 지킬 것이며 두 당, 두 나라 친선협조 관계를 반드시 새로운 높은 단계로 승화 발전시키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선언했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은 특히 "우리는 1년 남짓한 기간에 네 차례나 되는 상봉과 회담을 통해 조중관계의 새로운 장을 공동으로 펼치었으며 한 집안 식구처럼 서로 도와주고 위해주는 조중관계의 특수성과 생활력을 내외에 뚜렷이 과시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리고 "이 과정에 나와 총서기 동지는 서로 믿음을 주고받으며 의지하는 가장 진실한 동지적 관계를 맺게 되었으며, 이는 새 시대 조중관계의 기둥을 굳건히 떠받드는 초석으로, 조중친선의 장성강화를 추동하는 힘 있는 원동력이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와 함께 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베트남 국가주석에도 답전을 보내 감사를 표했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김정은, 시진핑에 답전…“관건적 시기에 조중 관계 귀중”
    • 입력 2019-04-19 08:42:24
    • 수정2019-04-19 08:50:16
    정치
북러 정상회담이 임박한 상황에서 북한이 다른 우방인 중국과의 관계도 강조하고 나섰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위원장이 17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 답전을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의 답전은 지난 12일 시진핑 주석이 김 위원장에 축전을 보내 국무위원장에 재추대된 것을 축하한 데 대한 것입니다.

김 위원장은 답전에서 시진핑 주석이 축전을 보낸 사실을 거론하며 "이것은 나에 대한 총서기 동지의 더없는 신뢰와 우정의 표시가 되는 동시에, 우리 당과 정부와 인민의 사회주의 위업에 대한 확고부동한 지지와 고무가 된다"고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은 또 "올해는 우리 두 나라에 있어서 외교 관계설정 70돌과 중화인민공화국창건 70돌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라며, "조중 두 나라의 사회주의 위업과 조선반도의 정세 흐름이 매우 관건(關鍵)적인 시기에 들어선 오늘 조중 친선협조 관계를 더욱 귀중히 여기고 끊임없이 전진시켜나가는 것은 우리들 앞에 나선 중대한 사명"이라고 적었습니다.

이어 "나는 총서기 동지와 맺은 동지적 의리를 변함없이 지킬 것이며 두 당, 두 나라 친선협조 관계를 반드시 새로운 높은 단계로 승화 발전시키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선언했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은 특히 "우리는 1년 남짓한 기간에 네 차례나 되는 상봉과 회담을 통해 조중관계의 새로운 장을 공동으로 펼치었으며 한 집안 식구처럼 서로 도와주고 위해주는 조중관계의 특수성과 생활력을 내외에 뚜렷이 과시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리고 "이 과정에 나와 총서기 동지는 서로 믿음을 주고받으며 의지하는 가장 진실한 동지적 관계를 맺게 되었으며, 이는 새 시대 조중관계의 기둥을 굳건히 떠받드는 초석으로, 조중친선의 장성강화를 추동하는 힘 있는 원동력이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와 함께 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베트남 국가주석에도 답전을 보내 감사를 표했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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