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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오늘 이미선·문형배 임명 예정…야 “강경 투쟁”
입력 2019.04.19 (09:28) 수정 2019.04.19 (09:58) 930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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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문형배, 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자들에 대한 청문 보고서 채택에 실패한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두 후보자를 임명할 예정입니다.

한국당은 장외투쟁 등 강경 투쟁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정유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문형배, 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자에 대해 청와대가 요청한 청문보고서 재송부 기한이던 어제, 청문보고서 채택은 불발로 끝났습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열렸지만, 민주당은 두 명 다 채택해야 한다,

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문 후보자만 가능하다는 입장에서 차이를 좁히지 못했습니다.

[송기헌/국회 법사위 민주당 간사 : "상당한 부분 잘 해명이 됐는데도 불구하고 이미선 후보자에 대해서 청문보고서를 채택하지 못하겠다고 주장하시는 야당 의원님들의 의견에 대해서 동조할 수 없고요."]

[여상규/국회 법사위원장/자유한국당 : "문형배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 마저 채택을 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의사일정을 마무리하지 못해서 매우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보고서 채택이 무산되면서,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두 후보자 모두 청문보고서 없이 헌법재판관으로 임명할 것으로 보입니다.

중앙아시아를 순방하고 있어 오늘 중, 전자 결재로 임명 절차를 밟을 것으로 보입니다.

결재가 이뤄지면 두 후보자는 오늘부터 바로 임기를 시작하게 됩니다.

자유한국당은 문 대통령이 이 후보자를 임명할 경우, 강경 투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거듭 밝혀둔 상태입니다.

[황교안/자유한국당 대표 : "끝끝내 임명을 강행한다면 우리당은 원내외의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 맞서 싸울 것입니다."]

당장 자유한국당은 이번 주말, 서울 광화문 일대 등에서 장외투쟁까지도 검토중입니다.

가뜩이나 대립해오던 여야는 이 후보 임명에서 정면 충돌을 하고 있어, 대치 국면을 풀 카드를 찾기 어려운 국면이 됐습니다.

KBS 뉴스 정유진입니다.
  • 문 대통령, 오늘 이미선·문형배 임명 예정…야 “강경 투쟁”
    • 입력 2019-04-19 09:30:45
    • 수정2019-04-19 09:5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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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문형배, 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자들에 대한 청문 보고서 채택에 실패한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두 후보자를 임명할 예정입니다.

한국당은 장외투쟁 등 강경 투쟁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정유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문형배, 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자에 대해 청와대가 요청한 청문보고서 재송부 기한이던 어제, 청문보고서 채택은 불발로 끝났습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열렸지만, 민주당은 두 명 다 채택해야 한다,

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문 후보자만 가능하다는 입장에서 차이를 좁히지 못했습니다.

[송기헌/국회 법사위 민주당 간사 : "상당한 부분 잘 해명이 됐는데도 불구하고 이미선 후보자에 대해서 청문보고서를 채택하지 못하겠다고 주장하시는 야당 의원님들의 의견에 대해서 동조할 수 없고요."]

[여상규/국회 법사위원장/자유한국당 : "문형배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 마저 채택을 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의사일정을 마무리하지 못해서 매우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보고서 채택이 무산되면서,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두 후보자 모두 청문보고서 없이 헌법재판관으로 임명할 것으로 보입니다.

중앙아시아를 순방하고 있어 오늘 중, 전자 결재로 임명 절차를 밟을 것으로 보입니다.

결재가 이뤄지면 두 후보자는 오늘부터 바로 임기를 시작하게 됩니다.

자유한국당은 문 대통령이 이 후보자를 임명할 경우, 강경 투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거듭 밝혀둔 상태입니다.

[황교안/자유한국당 대표 : "끝끝내 임명을 강행한다면 우리당은 원내외의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 맞서 싸울 것입니다."]

당장 자유한국당은 이번 주말, 서울 광화문 일대 등에서 장외투쟁까지도 검토중입니다.

가뜩이나 대립해오던 여야는 이 후보 임명에서 정면 충돌을 하고 있어, 대치 국면을 풀 카드를 찾기 어려운 국면이 됐습니다.

KBS 뉴스 정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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