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제관함식에 해군 경기함 참가…참모차장이 대표

입력 2019.04.19 (09:58) 수정 2019.04.19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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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의 2함대 소속 신형호위함인 경기함(FFG·2천500t급)이 22~25일 중국 칭다오에서 열리는 중국 국제관함식에 참가합니다.

권혁민 해군참모차장(중장)이 이끄는 해군 대표단은 고위급 심포지엄, 해상사열, 공식 만찬 등에 참석해 적극적인 군사외교 활동도 할 예정입니다.

2014년 10월 취역한 경기함은 전장 114m, 전폭 14m로 함대함 유도탄과 5인치 함포, 어뢰 등으로 무장했으며 최대 속력은 30kts(55㎞/h)입니다.

해군은 "경기함은 해상사열뿐 아니라 중국국민 및 관함식 참가 외국군을 대상으로 한 함정공개, 참가국 간 친선활동 등에도 참여한다"고 밝혔습니다.

중국해군 창설 7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관함식에는 북한 김명식 해군사령관(대장)과 일본 해상자위대 수장인 야마무라 히로시 해상막료장도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이번 관함식에서 남북 고위급 장성 간 접촉이 이뤄질지도 주목됩니다.

해군은 "한·중 간의 국제관함식 참가는 상호주의 원칙에 따라서 시행해 왔으며, 함정은 운용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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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4-19 09:58:59
    • 수정2019-04-19 10:04:25
    정치
해군의 2함대 소속 신형호위함인 경기함(FFG·2천500t급)이 22~25일 중국 칭다오에서 열리는 중국 국제관함식에 참가합니다.

권혁민 해군참모차장(중장)이 이끄는 해군 대표단은 고위급 심포지엄, 해상사열, 공식 만찬 등에 참석해 적극적인 군사외교 활동도 할 예정입니다.

2014년 10월 취역한 경기함은 전장 114m, 전폭 14m로 함대함 유도탄과 5인치 함포, 어뢰 등으로 무장했으며 최대 속력은 30kts(55㎞/h)입니다.

해군은 "경기함은 해상사열뿐 아니라 중국국민 및 관함식 참가 외국군을 대상으로 한 함정공개, 참가국 간 친선활동 등에도 참여한다"고 밝혔습니다.

중국해군 창설 7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관함식에는 북한 김명식 해군사령관(대장)과 일본 해상자위대 수장인 야마무라 히로시 해상막료장도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이번 관함식에서 남북 고위급 장성 간 접촉이 이뤄질지도 주목됩니다.

해군은 "한·중 간의 국제관함식 참가는 상호주의 원칙에 따라서 시행해 왔으며, 함정은 운용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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