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방화살인 희생자 영결식 무기한 연기

입력 2019.04.19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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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아파트 방화·살인 사건 희생자 유족들이
국가기관의 공식적인 사과를 요구하며
발인을 무기한 연기했습니다.
희생자 유가족들은
오늘(19일) 아침 장례식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참사가 국가적 인재라는 점을
국가기관이 인정하고 공식 사과하지 않으면
희생자 발인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경찰청장이나 진주경찰서장이
공식적인 사과문을 발표하면
희생자 5명에 대한 합동 영결식을
치르겠다고 밝혔습니다.
애초 오늘 아침 18살 최 모 양 등 3명에 이어
내일 아침에는 2명의 발인이
진행될 예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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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파트 방화살인 희생자 영결식 무기한 연기
    • 입력 2019-04-19 11:14:07
    창원
진주 아파트 방화·살인 사건 희생자 유족들이 국가기관의 공식적인 사과를 요구하며 발인을 무기한 연기했습니다. 희생자 유가족들은 오늘(19일) 아침 장례식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참사가 국가적 인재라는 점을 국가기관이 인정하고 공식 사과하지 않으면 희생자 발인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경찰청장이나 진주경찰서장이 공식적인 사과문을 발표하면 희생자 5명에 대한 합동 영결식을 치르겠다고 밝혔습니다. 애초 오늘 아침 18살 최 모 양 등 3명에 이어 내일 아침에는 2명의 발인이 진행될 예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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