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안위 “동해 인근 지진 현장 안전점검, 원전 영향 없어”

입력 2019.04.19 (13:09) 수정 2019.04.19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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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안전위원회는 오늘 오전 강원 동해시 북동쪽 54km 해역 지점에서 발생한 규모 4.3 지진과 관련해 원자력발전소와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 연구용 원자로의 안전성에는 영향이 없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원안위는 "현장 안전 점검을 진행한 결과 원자력시설 안전변수에 특이사항이 생기거나 수동정지한 원전은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원안위는 진앙지에서 약 88.4km 떨어진 한울원전의 지진계측값이 지진경보 설정치(0.01g) 미만으로 경보가 발생하지 않았고, 다른 원전에서도 지진경보 설정치 미만으로 계측됐다고 밝혔습니다.

원안위는 향후 여진 발생에 대비해 한국수력원자력 등 원자력 사업자의 안전 점검 수행 여부 등 안전성을 지속해서 확인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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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4-19 13:09:07
    • 수정2019-04-19 13:14:06
    IT·과학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오늘 오전 강원 동해시 북동쪽 54km 해역 지점에서 발생한 규모 4.3 지진과 관련해 원자력발전소와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 연구용 원자로의 안전성에는 영향이 없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원안위는 "현장 안전 점검을 진행한 결과 원자력시설 안전변수에 특이사항이 생기거나 수동정지한 원전은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원안위는 진앙지에서 약 88.4km 떨어진 한울원전의 지진계측값이 지진경보 설정치(0.01g) 미만으로 경보가 발생하지 않았고, 다른 원전에서도 지진경보 설정치 미만으로 계측됐다고 밝혔습니다.

원안위는 향후 여진 발생에 대비해 한국수력원자력 등 원자력 사업자의 안전 점검 수행 여부 등 안전성을 지속해서 확인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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