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 “5호선 사고는 고정핀 탈락 때문”

입력 2019.04.19 (14:54) 수정 2019.04.19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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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는 어제(18일) 서울 지하철 5호선 단전 사고는 전차선의 고정핀 탈락이 원인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교통공사는 오늘(19일) "터널이 침수됐을 때 역사 안으로 물이 들어오지 못하게 하는 '비상방수문'이라는 설비가 있는데, 이 비상방수문을 작동시키는 설비의 한쪽 고정핀이 탈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고정핀이 탈락한 원인에 대해서는 정밀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교통 공사는 "지하터널 균열 우려가 있다는 일부 지적은 사실이 아니며, 터널 구조물에 균열 등의 이상은 발생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어제 오전 11시쯤 단전으로 인해 5호선 군자역~강동역 구간의 열차 운행이 중단됐고, 3시간 30분 만에 운행이 재개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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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교통공사 “5호선 사고는 고정핀 탈락 때문”
    • 입력 2019-04-19 14:54:17
    • 수정2019-04-19 15:01:08
    사회
서울교통공사는 어제(18일) 서울 지하철 5호선 단전 사고는 전차선의 고정핀 탈락이 원인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교통공사는 오늘(19일) "터널이 침수됐을 때 역사 안으로 물이 들어오지 못하게 하는 '비상방수문'이라는 설비가 있는데, 이 비상방수문을 작동시키는 설비의 한쪽 고정핀이 탈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고정핀이 탈락한 원인에 대해서는 정밀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교통 공사는 "지하터널 균열 우려가 있다는 일부 지적은 사실이 아니며, 터널 구조물에 균열 등의 이상은 발생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어제 오전 11시쯤 단전으로 인해 5호선 군자역~강동역 구간의 열차 운행이 중단됐고, 3시간 30분 만에 운행이 재개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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