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화살머리고지서 ‘6·25전사자 추정 유해’ 9점 추가 발굴”

입력 2019.04.19 (15:44) 수정 2019.04.19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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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강원도 철원 비무장지대 화살머리고지에서 6·25전쟁 당시 전사자로 추정되는 유해 9점이 추가로 발굴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6부터 18일까지 추가로 식별된 유해는 좌·우측 허벅지뼈, 엉덩이뼈, 아래팔뼈, 두개골편, 정강이뼈, 치아 등입니다.

이에 따라 지난 1일부터 현재까지 화살머리고지 일대에서 발굴한 유해는 모두 15점으로 늘었으며, 해당 유해는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으로 봉송된 뒤, 신원 확인을 위한 정밀 감식과 DNA 분석 등을 거칠 예정입니다.

화살머리고지는 6·25전쟁 당시 최대 격전지였던 백마고지 남서쪽 3㎞ 지점에 위치한 곳으로, 국군 전사자 유해 200여 구와 미국·프랑스 등 유엔군 전사자 유해 300여 구가 매장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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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4-19 15:44:29
    • 수정2019-04-19 15:49:14
    정치
국방부는 강원도 철원 비무장지대 화살머리고지에서 6·25전쟁 당시 전사자로 추정되는 유해 9점이 추가로 발굴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6부터 18일까지 추가로 식별된 유해는 좌·우측 허벅지뼈, 엉덩이뼈, 아래팔뼈, 두개골편, 정강이뼈, 치아 등입니다.

이에 따라 지난 1일부터 현재까지 화살머리고지 일대에서 발굴한 유해는 모두 15점으로 늘었으며, 해당 유해는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으로 봉송된 뒤, 신원 확인을 위한 정밀 감식과 DNA 분석 등을 거칠 예정입니다.

화살머리고지는 6·25전쟁 당시 최대 격전지였던 백마고지 남서쪽 3㎞ 지점에 위치한 곳으로, 국군 전사자 유해 200여 구와 미국·프랑스 등 유엔군 전사자 유해 300여 구가 매장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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