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강·가평지구 전투 68주년 기념행사…참전용사 66명 방한

입력 2019.04.19 (16:06) 수정 2019.04.19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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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오는 23일과 26일에 경기도 파주와 가평 일대 영국군 전적비 추모공원과 영연방 참전 기념비에서 '임진강·가평지구 전투 68주년 기념 추모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추모행사에는 6·25전쟁 당시 유엔군으로 참전한 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벨기에 등 영연방 5개국 참전용사 66명과 가족, 각국 대사 등 450여 명이 참석해 자유와 평화 수호를 위해 산화한 영령들의 넋을 기릴 예정입니다.

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벨기에 참전용사와 가족은 보훈처 초청으로 한국을 방문합니다.

국방부는 "이번 행사는 참전용사와 유가족의 명예를 선양하고, 68년 전 이름조차 생소한 한국이라는 나라를 위해 고국을 떠나 목숨 걸고 싸웠던 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벨기에 참전용사에 대한 국가 차원의 감사와 보은의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습니다.

6·25전쟁 당시 연영방 국가에서는 9만 7천여 명이 참전해 1,800여 명이 전사하는 등 전쟁 기간 동안 8천5백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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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19-04-19 16: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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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오는 23일과 26일에 경기도 파주와 가평 일대 영국군 전적비 추모공원과 영연방 참전 기념비에서 '임진강·가평지구 전투 68주년 기념 추모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추모행사에는 6·25전쟁 당시 유엔군으로 참전한 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벨기에 등 영연방 5개국 참전용사 66명과 가족, 각국 대사 등 450여 명이 참석해 자유와 평화 수호를 위해 산화한 영령들의 넋을 기릴 예정입니다.

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벨기에 참전용사와 가족은 보훈처 초청으로 한국을 방문합니다.

국방부는 "이번 행사는 참전용사와 유가족의 명예를 선양하고, 68년 전 이름조차 생소한 한국이라는 나라를 위해 고국을 떠나 목숨 걸고 싸웠던 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벨기에 참전용사에 대한 국가 차원의 감사와 보은의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습니다.

6·25전쟁 당시 연영방 국가에서는 9만 7천여 명이 참전해 1,800여 명이 전사하는 등 전쟁 기간 동안 8천5백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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