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주한중국대사 면담…전기차 보조금·유커문제 논의

입력 2019.04.19 (17:06) 수정 2019.04.19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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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부총리가 오늘(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추궈훙 주한중국대사와 만나 양국간 주요 경제현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홍 부총리는 이 자리에서 한·중 기업의 제3국 공동 진출과 청년 창업 협력 확대를 촉구했습니다.

또 중국 정부의 전기자동차 배터리 보조금 정책과 반도체 반독점 조사, 유커(중국인 관광객) 단체관광 제한 등으로 현지 진출기업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전달했습니다.

추 대사는 한국의 입장을 중국에 전달하겠다고 화답했습니다.

홍 부총리는 이달 말 베이징에서 열리는 일대일로(육상·해상 실크로드) 정상포럼에 참석해, 신북방·신남방 정책과 일대일로 간 접점을 모색할 계획입니다.

양국은 또 올해 국내에서 제 16차 한·중 경제장관회의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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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4-19 17:06:26
    • 수정2019-04-19 17:29:41
    경제
홍남기 부총리가 오늘(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추궈훙 주한중국대사와 만나 양국간 주요 경제현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홍 부총리는 이 자리에서 한·중 기업의 제3국 공동 진출과 청년 창업 협력 확대를 촉구했습니다.

또 중국 정부의 전기자동차 배터리 보조금 정책과 반도체 반독점 조사, 유커(중국인 관광객) 단체관광 제한 등으로 현지 진출기업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전달했습니다.

추 대사는 한국의 입장을 중국에 전달하겠다고 화답했습니다.

홍 부총리는 이달 말 베이징에서 열리는 일대일로(육상·해상 실크로드) 정상포럼에 참석해, 신북방·신남방 정책과 일대일로 간 접점을 모색할 계획입니다.

양국은 또 올해 국내에서 제 16차 한·중 경제장관회의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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