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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달 만에 5.18 망언 징계…여야4당 ‘솜방망이 처벌’
입력 2019.04.19 (19:01) 수정 2019.04.19 (19:40) 뉴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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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5.18 폄훼 발언이 나왔던 게 두 달 전이었죠.

자유한국당 윤리위원회가 오늘, 김순례, 김진태 의원에 대해 징계를 정했는데, 각각 당원권 3개월 정지와 경고 조치가 나왔습니다.

광주 5월 단체와 다른 당의 반응은 '솜방망이 징계' 아니냐는 것이었습니다.

이세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2월, 5.18 공청회에서 이 발언을 해 징계 대상이 된 자유한국당 김순례 의원.

[김순례/자유한국당 의원;/2월 8일/지만원 초청 5·18 공정회 : "5.18 유공자라는 괴물집단을 만들어…."]

한국당 윤리위원회는 김순례 의원에 대해서는 당원권 3개월 정지를, 공청회에 영상 메시지를 보낸 김진태 의원에는 경고 조치를 의결했습니다.

두 달 만에 나온 징계 결과입니다.

당 입장과 다른 부적절한 발언으로 위신을 훼손했다고 판단했습니다.

문제의 발언 이후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이 된 김순례 의원의 경우, 당원권 정지 기간 동안 최고위원직을 정지시킬지, 아니면 최고위원직을 박탈시킬지 당 지도부가 논의중입니다.

[김순례/자유한국당 최고의원 : "당의 결정에 순연하게 따르겠습니다. (5.18 유족 관련해….) 그만하시죠."]

앞서 제명 처분을 받은 이종명 의원에 대해서는 다음주 쯤 의원 총회를 열어 제명에 대한 표결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5.18 망언 징계를 이렇게 매듭 짓고, 다음달 5.18 민주화 운동 기념식에는 황 대표가 참석하는 방안을 검토중입니다.

그러나 여야 4당과 5.18 단체는 이 징계 수위는 솜방망이 처벌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김후식/5.18민주화운동 부상자회 회장 : "국민을 정말로 우롱하는 것이죠. 국회에서 윤리위에서 제명 처리를 해서 경고를 해야 합니다.한국당에."]

한국당 윤리위는 세월호 망언이 문제가 된 정진석 의원과 차명진 전 의원에 대해서도 징계 절차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이세연입니다.
  • 두 달 만에 5.18 망언 징계…여야4당 ‘솜방망이 처벌’
    • 입력 2019-04-19 19:05:29
    • 수정2019-04-19 19:40:06
    뉴스 7
[앵커]

5.18 폄훼 발언이 나왔던 게 두 달 전이었죠.

자유한국당 윤리위원회가 오늘, 김순례, 김진태 의원에 대해 징계를 정했는데, 각각 당원권 3개월 정지와 경고 조치가 나왔습니다.

광주 5월 단체와 다른 당의 반응은 '솜방망이 징계' 아니냐는 것이었습니다.

이세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2월, 5.18 공청회에서 이 발언을 해 징계 대상이 된 자유한국당 김순례 의원.

[김순례/자유한국당 의원;/2월 8일/지만원 초청 5·18 공정회 : "5.18 유공자라는 괴물집단을 만들어…."]

한국당 윤리위원회는 김순례 의원에 대해서는 당원권 3개월 정지를, 공청회에 영상 메시지를 보낸 김진태 의원에는 경고 조치를 의결했습니다.

두 달 만에 나온 징계 결과입니다.

당 입장과 다른 부적절한 발언으로 위신을 훼손했다고 판단했습니다.

문제의 발언 이후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이 된 김순례 의원의 경우, 당원권 정지 기간 동안 최고위원직을 정지시킬지, 아니면 최고위원직을 박탈시킬지 당 지도부가 논의중입니다.

[김순례/자유한국당 최고의원 : "당의 결정에 순연하게 따르겠습니다. (5.18 유족 관련해….) 그만하시죠."]

앞서 제명 처분을 받은 이종명 의원에 대해서는 다음주 쯤 의원 총회를 열어 제명에 대한 표결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5.18 망언 징계를 이렇게 매듭 짓고, 다음달 5.18 민주화 운동 기념식에는 황 대표가 참석하는 방안을 검토중입니다.

그러나 여야 4당과 5.18 단체는 이 징계 수위는 솜방망이 처벌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김후식/5.18민주화운동 부상자회 회장 : "국민을 정말로 우롱하는 것이죠. 국회에서 윤리위에서 제명 처리를 해서 경고를 해야 합니다.한국당에."]

한국당 윤리위는 세월호 망언이 문제가 된 정진석 의원과 차명진 전 의원에 대해서도 징계 절차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이세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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