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녹지 국제병원 개설 허가 취소로
영리병원에 대한
긴 논쟁은 끝난 듯합니다.
하지만
헬스케어타운 핵심사업인
녹지병원 허가 절차에만 보낸
3년 반 동안의 허송세월에 대해선
누구도 책임지는 곳이 없습니다.
나종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2015년 12월
보건복지부의 사업계획 승인으로
국내 첫 영리병원으로 추진됐던
녹지국제병원.
제주도의 개설허가 취소로
영리병원 문제는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습니다.
긴 논쟁을 끝낸 듯하지만
헬스케어타운 사업 좌초 우려에 대한
책임은 누구도 지지 않습니다.
제주도는
할 일을 다 했다면서 정부만 바라볼 뿐,
도민사회에 혼란을 일으킨 데엔
침묵하고 있습니다.
원희룡/제주도지사(지난 17일)[녹취]
"청와대를 비롯한 집권여당의 여러 가지 제도적, 자원적 뒷받침 없이는 상당히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최초 영리병원 사업을 승인해 준
정부 역시 침묵 속에
지난 정권 때의 일로
선을 긋는 모양샙니다.
박능후/보건복지부 장관 (지난해 12월)[녹취]
"저희는 어쨌든 반대한다는 것이고, 허가권자 자체가 제주도기 때문에 저희가 그거에 대해서 제재를 가하거나 할 수 있는 것은 한계가 있다는."
헬스케어타운 사업 정상화에 대해선
언급조차 없습니다.
윤소하/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의원[인터뷰]
"복지부와 국토부, 제주도와 JDC 등 영리병원과 주변 헬스케어타운을 둘러싼 주변 책임주체들이 빠르게 협조체제를 구축해서 앞으로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최소화할 필요가 있습니다."
정부 사업 승인부터
개설허가 취소까지 허송세월한 3년 반.
누구도
명쾌한 답을 주지 않으면서
주민들 속만 타들어 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나종훈입니다.
녹지 국제병원 개설 허가 취소로
영리병원에 대한
긴 논쟁은 끝난 듯합니다.
하지만
헬스케어타운 핵심사업인
녹지병원 허가 절차에만 보낸
3년 반 동안의 허송세월에 대해선
누구도 책임지는 곳이 없습니다.
나종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2015년 12월
보건복지부의 사업계획 승인으로
국내 첫 영리병원으로 추진됐던
녹지국제병원.
제주도의 개설허가 취소로
영리병원 문제는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습니다.
긴 논쟁을 끝낸 듯하지만
헬스케어타운 사업 좌초 우려에 대한
책임은 누구도 지지 않습니다.
제주도는
할 일을 다 했다면서 정부만 바라볼 뿐,
도민사회에 혼란을 일으킨 데엔
침묵하고 있습니다.
원희룡/제주도지사(지난 17일)[녹취]
"청와대를 비롯한 집권여당의 여러 가지 제도적, 자원적 뒷받침 없이는 상당히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최초 영리병원 사업을 승인해 준
정부 역시 침묵 속에
지난 정권 때의 일로
선을 긋는 모양샙니다.
박능후/보건복지부 장관 (지난해 12월)[녹취]
"저희는 어쨌든 반대한다는 것이고, 허가권자 자체가 제주도기 때문에 저희가 그거에 대해서 제재를 가하거나 할 수 있는 것은 한계가 있다는."
헬스케어타운 사업 정상화에 대해선
언급조차 없습니다.
윤소하/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의원[인터뷰]
"복지부와 국토부, 제주도와 JDC 등 영리병원과 주변 헬스케어타운을 둘러싼 주변 책임주체들이 빠르게 협조체제를 구축해서 앞으로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최소화할 필요가 있습니다."
정부 사업 승인부터
개설허가 취소까지 허송세월한 3년 반.
누구도
명쾌한 답을 주지 않으면서
주민들 속만 타들어 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나종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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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리병원 허가 취소 속보> 허송세월한 3년 반…책임은 누구?
-
- 입력 2019-04-19 19:11:45
[앵커멘트]
녹지 국제병원 개설 허가 취소로
영리병원에 대한
긴 논쟁은 끝난 듯합니다.
하지만
헬스케어타운 핵심사업인
녹지병원 허가 절차에만 보낸
3년 반 동안의 허송세월에 대해선
누구도 책임지는 곳이 없습니다.
나종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2015년 12월
보건복지부의 사업계획 승인으로
국내 첫 영리병원으로 추진됐던
녹지국제병원.
제주도의 개설허가 취소로
영리병원 문제는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습니다.
긴 논쟁을 끝낸 듯하지만
헬스케어타운 사업 좌초 우려에 대한
책임은 누구도 지지 않습니다.
제주도는
할 일을 다 했다면서 정부만 바라볼 뿐,
도민사회에 혼란을 일으킨 데엔
침묵하고 있습니다.
원희룡/제주도지사(지난 17일)[녹취]
"청와대를 비롯한 집권여당의 여러 가지 제도적, 자원적 뒷받침 없이는 상당히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최초 영리병원 사업을 승인해 준
정부 역시 침묵 속에
지난 정권 때의 일로
선을 긋는 모양샙니다.
박능후/보건복지부 장관 (지난해 12월)[녹취]
"저희는 어쨌든 반대한다는 것이고, 허가권자 자체가 제주도기 때문에 저희가 그거에 대해서 제재를 가하거나 할 수 있는 것은 한계가 있다는."
헬스케어타운 사업 정상화에 대해선
언급조차 없습니다.
윤소하/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의원[인터뷰]
"복지부와 국토부, 제주도와 JDC 등 영리병원과 주변 헬스케어타운을 둘러싼 주변 책임주체들이 빠르게 협조체제를 구축해서 앞으로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최소화할 필요가 있습니다."
정부 사업 승인부터
개설허가 취소까지 허송세월한 3년 반.
누구도
명쾌한 답을 주지 않으면서
주민들 속만 타들어 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나종훈입니다.
녹지 국제병원 개설 허가 취소로
영리병원에 대한
긴 논쟁은 끝난 듯합니다.
하지만
헬스케어타운 핵심사업인
녹지병원 허가 절차에만 보낸
3년 반 동안의 허송세월에 대해선
누구도 책임지는 곳이 없습니다.
나종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2015년 12월
보건복지부의 사업계획 승인으로
국내 첫 영리병원으로 추진됐던
녹지국제병원.
제주도의 개설허가 취소로
영리병원 문제는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습니다.
긴 논쟁을 끝낸 듯하지만
헬스케어타운 사업 좌초 우려에 대한
책임은 누구도 지지 않습니다.
제주도는
할 일을 다 했다면서 정부만 바라볼 뿐,
도민사회에 혼란을 일으킨 데엔
침묵하고 있습니다.
원희룡/제주도지사(지난 17일)[녹취]
"청와대를 비롯한 집권여당의 여러 가지 제도적, 자원적 뒷받침 없이는 상당히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최초 영리병원 사업을 승인해 준
정부 역시 침묵 속에
지난 정권 때의 일로
선을 긋는 모양샙니다.
박능후/보건복지부 장관 (지난해 12월)[녹취]
"저희는 어쨌든 반대한다는 것이고, 허가권자 자체가 제주도기 때문에 저희가 그거에 대해서 제재를 가하거나 할 수 있는 것은 한계가 있다는."
헬스케어타운 사업 정상화에 대해선
언급조차 없습니다.
윤소하/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의원[인터뷰]
"복지부와 국토부, 제주도와 JDC 등 영리병원과 주변 헬스케어타운을 둘러싼 주변 책임주체들이 빠르게 협조체제를 구축해서 앞으로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최소화할 필요가 있습니다."
정부 사업 승인부터
개설허가 취소까지 허송세월한 3년 반.
누구도
명쾌한 답을 주지 않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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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뉴스 나종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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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종훈 기자 n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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