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개성공단은 중소기업의 해방구, 희망의 출구”

입력 2019.04.19 (19:30) 수정 2019.04.19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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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개성공단이 중소기업의 해방구, 희망의 출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박영선 장관은 오늘 오후 국회에서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를 예방한 자리에서 지금 중소기업이 제일 바라는 게 정동영 통일부 장관 시절 만든 개성공단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박 장관은 "개성공단이 재가동 되기만 하면, 중국과 베트남으로 나간 공장을 다 가져오겠다고, 중소기업인들이 얘기한다"고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박영선 장관은 또, 자신이 지난 1월 한미동맹 강화사절단 단장으로 미국에 갔을 때, 미국 민주당 의원들이 개성공단에 반대하지 않는다면서 아이디어를 달라고 했다고도 전했습니다.

노무현 정부 시절 통일부 장관을 지낸 정동영 대표는 박 장관에게, 10년 전에 제2 개성공단까지 합의했었다면서, 한미관계에 종속시킬 문제가 아니라고 답했습니다.

정 대표는 2004년 열린우리당 의장 시절 MBC 후배 기자였던 박영선 장관을 정치권에 영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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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19-04-19 19:50:19
    정치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개성공단이 중소기업의 해방구, 희망의 출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박영선 장관은 오늘 오후 국회에서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를 예방한 자리에서 지금 중소기업이 제일 바라는 게 정동영 통일부 장관 시절 만든 개성공단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박 장관은 "개성공단이 재가동 되기만 하면, 중국과 베트남으로 나간 공장을 다 가져오겠다고, 중소기업인들이 얘기한다"고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박영선 장관은 또, 자신이 지난 1월 한미동맹 강화사절단 단장으로 미국에 갔을 때, 미국 민주당 의원들이 개성공단에 반대하지 않는다면서 아이디어를 달라고 했다고도 전했습니다.

노무현 정부 시절 통일부 장관을 지낸 정동영 대표는 박 장관에게, 10년 전에 제2 개성공단까지 합의했었다면서, 한미관계에 종속시킬 문제가 아니라고 답했습니다.

정 대표는 2004년 열린우리당 의장 시절 MBC 후배 기자였던 박영선 장관을 정치권에 영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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