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9 혁명 59주년…1960년 당시 구호 외치며 도심 행진

입력 2019.04.19 (19:30) 수정 2019.04.19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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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 혁명 59주년을 맞아 오늘(19일) 서울광장에서는 관련 단체들의 다양한 행사가 열렸습니다.

4·19 민주혁명회 등 관련 시민단체들이 모인 '4·19혁명 세계 4대 민주혁명추진위원회' 회원 2천여 명은 오늘 오후 서울광장에서 4·19혁명 기념 집회를 열었습니다.

이들은 "3·15 부정선거와 이승만 정부의 독재 정권에 항의한 1960년 4·19혁명은 대한민국 민주화의 효시"라며, 4월 19일을 국경일로 정하고 광화문 광장에 기념탑 등을 세워야 한다고 정부에 건의했습니다. 또 4·19혁명이 영국 명예혁명, 미국 독립혁명, 프랑스 시민혁명 등과 함께 세계 4대 민주혁명이라고 주장했습니다.

4.19 단체들은 집회가 끝난 뒤 1960년 4.19혁명 당시 외쳤던 구호가 그대로 쓰인 현수막을 들고 서울광장부터 광화문 광장까지 약 1.5킬로미터를 행진했습니다.

광화문 광장에서는 오늘 밤 9시까지 문희상 국회의장 등 정치인들이 참석하는 4·19 혁명 기념식과 연예인들의 공연이 이어질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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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4-19 19:30:46
    • 수정2019-04-19 19:56:53
    사회
4·19 혁명 59주년을 맞아 오늘(19일) 서울광장에서는 관련 단체들의 다양한 행사가 열렸습니다.

4·19 민주혁명회 등 관련 시민단체들이 모인 '4·19혁명 세계 4대 민주혁명추진위원회' 회원 2천여 명은 오늘 오후 서울광장에서 4·19혁명 기념 집회를 열었습니다.

이들은 "3·15 부정선거와 이승만 정부의 독재 정권에 항의한 1960년 4·19혁명은 대한민국 민주화의 효시"라며, 4월 19일을 국경일로 정하고 광화문 광장에 기념탑 등을 세워야 한다고 정부에 건의했습니다. 또 4·19혁명이 영국 명예혁명, 미국 독립혁명, 프랑스 시민혁명 등과 함께 세계 4대 민주혁명이라고 주장했습니다.

4.19 단체들은 집회가 끝난 뒤 1960년 4.19혁명 당시 외쳤던 구호가 그대로 쓰인 현수막을 들고 서울광장부터 광화문 광장까지 약 1.5킬로미터를 행진했습니다.

광화문 광장에서는 오늘 밤 9시까지 문희상 국회의장 등 정치인들이 참석하는 4·19 혁명 기념식과 연예인들의 공연이 이어질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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