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에도 금융 지원..자금난 숨통
입력 2019.04.19 (20:49)
수정 2019.04.20 (00:5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멘트]
네트워크 소식
오늘은 kbs대전에서 전해드립니다.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사회적 약자를 돕기위한 사회적 기업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전남에도
170여개의 사회적 기업이 있는데요
충남권에서는
사회적 기업들에 대한
금융 지원을 확대되고 있습니다.
황정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역 농산물을 가공해
학교 급식재료로 납품하는
사회적기업입니다.
담보가 부족해
은행 대출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최근 신용보증기금의 도움으로
3억 원을 대출받았습니다.
이 돈으로 가공시설을 신축한 뒤
매출이 크게 늘었고,
덕분에 고령자와 장애인 등
직원 6명도 추가로 채용했습니다.
유명준/[인터뷰]
영농조합법인 사무국장
"지원을 받아서 저희가 현재 매출이
작년 대비 두 배 정도 상승했고,
인력도 약 40% 정도 늘어났기 때문에.."
취약계층에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 의료복지 사회적협동조합도
신용보증기금이 큰 힘이 됐습니다.
나준식/[인터뷰]
의료복지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인건비라든가 적체돼 있던 적자라든가
이런 부분들을 해소해 나가는데
큰 도움이 됐습니다."
기업을 전문으로
보증업무를 하는 신용보증기금이
지난해부터 지원 대상을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 등으로 확대했기 때문입니다.
사업 첫해
충청권 55개 사회적기업에
95억을 보증했고 올해도 120억 원을
보증 지원할 계획입니다.
임명신/[인터뷰]
신용보증기금 사회적경제팀장
"사회적경제기업은 재무성과보다는
일자리 창출이라든지 취약계층의
고용 노력이라든지 사회적 가치를
중심으로 해서 (지원 여부를)
평가하고 있습니다."
충청권의
사회적기업은 2천백여 곳.
신용보증 사업이
재무구조가 취약한 사회적기업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습니다.
KBS뉴스 황정환입니다.
네트워크 소식
오늘은 kbs대전에서 전해드립니다.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사회적 약자를 돕기위한 사회적 기업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전남에도
170여개의 사회적 기업이 있는데요
충남권에서는
사회적 기업들에 대한
금융 지원을 확대되고 있습니다.
황정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역 농산물을 가공해
학교 급식재료로 납품하는
사회적기업입니다.
담보가 부족해
은행 대출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최근 신용보증기금의 도움으로
3억 원을 대출받았습니다.
이 돈으로 가공시설을 신축한 뒤
매출이 크게 늘었고,
덕분에 고령자와 장애인 등
직원 6명도 추가로 채용했습니다.
유명준/[인터뷰]
영농조합법인 사무국장
"지원을 받아서 저희가 현재 매출이
작년 대비 두 배 정도 상승했고,
인력도 약 40% 정도 늘어났기 때문에.."
취약계층에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 의료복지 사회적협동조합도
신용보증기금이 큰 힘이 됐습니다.
나준식/[인터뷰]
의료복지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인건비라든가 적체돼 있던 적자라든가
이런 부분들을 해소해 나가는데
큰 도움이 됐습니다."
기업을 전문으로
보증업무를 하는 신용보증기금이
지난해부터 지원 대상을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 등으로 확대했기 때문입니다.
사업 첫해
충청권 55개 사회적기업에
95억을 보증했고 올해도 120억 원을
보증 지원할 계획입니다.
임명신/[인터뷰]
신용보증기금 사회적경제팀장
"사회적경제기업은 재무성과보다는
일자리 창출이라든지 취약계층의
고용 노력이라든지 사회적 가치를
중심으로 해서 (지원 여부를)
평가하고 있습니다."
충청권의
사회적기업은 2천백여 곳.
신용보증 사업이
재무구조가 취약한 사회적기업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습니다.
KBS뉴스 황정환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사회적기업에도 금융 지원..자금난 숨통
-
- 입력 2019-04-19 20:49:58
- 수정2019-04-20 00:50:05

[앵커멘트]
네트워크 소식
오늘은 kbs대전에서 전해드립니다.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사회적 약자를 돕기위한 사회적 기업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전남에도
170여개의 사회적 기업이 있는데요
충남권에서는
사회적 기업들에 대한
금융 지원을 확대되고 있습니다.
황정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역 농산물을 가공해
학교 급식재료로 납품하는
사회적기업입니다.
담보가 부족해
은행 대출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최근 신용보증기금의 도움으로
3억 원을 대출받았습니다.
이 돈으로 가공시설을 신축한 뒤
매출이 크게 늘었고,
덕분에 고령자와 장애인 등
직원 6명도 추가로 채용했습니다.
유명준/[인터뷰]
영농조합법인 사무국장
"지원을 받아서 저희가 현재 매출이
작년 대비 두 배 정도 상승했고,
인력도 약 40% 정도 늘어났기 때문에.."
취약계층에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 의료복지 사회적협동조합도
신용보증기금이 큰 힘이 됐습니다.
나준식/[인터뷰]
의료복지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인건비라든가 적체돼 있던 적자라든가
이런 부분들을 해소해 나가는데
큰 도움이 됐습니다."
기업을 전문으로
보증업무를 하는 신용보증기금이
지난해부터 지원 대상을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 등으로 확대했기 때문입니다.
사업 첫해
충청권 55개 사회적기업에
95억을 보증했고 올해도 120억 원을
보증 지원할 계획입니다.
임명신/[인터뷰]
신용보증기금 사회적경제팀장
"사회적경제기업은 재무성과보다는
일자리 창출이라든지 취약계층의
고용 노력이라든지 사회적 가치를
중심으로 해서 (지원 여부를)
평가하고 있습니다."
충청권의
사회적기업은 2천백여 곳.
신용보증 사업이
재무구조가 취약한 사회적기업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습니다.
KBS뉴스 황정환입니다.
-
-
황정환 기자 baram@kbs.co.kr
황정환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