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순사건 재심 지원 대책위 결성...29일 재심 시작

여순사건 재심 개시를 앞두고
유족들을 지원하기 위한
대책위원회가 꾸려졌습니다.
여순 10.19 명예회복대책위원회는
오늘 오후 순천YMCA에서
여순사건 재심에 대응하고
유족들의 명예를 회복하기 위한
대책위원회 발족식을 열었습니다.
대책위원회에는
여순사건 유족과 연구자,
법률 전문가와 시민단체 관계자 등이 참여합니다.
지난달 대법원은
여순사건 재심 개시를 결정했으며,
오는 29일 광주지방법원 순천지원에서
첫 재심 재판이 열릴 예정입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