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농업인 새벽시장 개장

입력 2019.04.19 (21:53) 수정 2019.04.19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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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농산물 직거래장터인
원주 농업인 새벽시장이
오늘(19일) 개장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농민들이
직접 재배한 신선한 농산물을
믿고 저렴하게 살 수 있어
해마다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정상빈 기자가
새벽시장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어스름이 채 가시지 않은 오전 7시.

농업인 새벽시장이 열린
원주천 둔치 주차장이 북적입니다.

농업인이 직접 키운
민들레와 달래, 눈개승마 등
향기 가득한 봄나물과 농산물을
사고파는 소리가 정겹습니다.

이곳에서 소비자들은 농민들에게 농산품을 직접 구매할 수 있습니다.

소비자들은
농업인이 키운 신선한 농산물을 믿고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어 인깁니다.

김영분/ 원주시 단구동
"물건이 좋으니까 온 거죠. 싱싱하고, 저렴하고, 또 내가 원하는 것도 골라서 좋은 거 살 수도 있고"

올해 농업인 새벽시장에는
원주지역 13개 읍면동에서
340여 명의 농업인이 참여해,
85억 원의 농산물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부터는
생산자 실명제뿐만 아니라,
정부에서 허가한 농약만 쓰는
농산품만 판매해
품질 신뢰도를 높였습니다.

오석근/ 농업인 새벽시장 원주시협회장
"본인이 먹는 거와 같이 생산해서 판매하기 때문에 신선하고 품질 좋은 농산물이 나오고 있습니다."

올해로 26년째를 맞는
원주 농업인 새벽시장은 12월까지
매일 새벽 4시부터 오전 9시까지
운영됩니다.
KBS 뉴스 정상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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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주 농업인 새벽시장 개장
    • 입력 2019-04-19 21:53:04
    • 수정2019-04-19 23:59:55
    뉴스9(원주)
[앵커멘트] 농산물 직거래장터인 원주 농업인 새벽시장이 오늘(19일) 개장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농민들이 직접 재배한 신선한 농산물을 믿고 저렴하게 살 수 있어 해마다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정상빈 기자가 새벽시장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어스름이 채 가시지 않은 오전 7시. 농업인 새벽시장이 열린 원주천 둔치 주차장이 북적입니다. 농업인이 직접 키운 민들레와 달래, 눈개승마 등 향기 가득한 봄나물과 농산물을 사고파는 소리가 정겹습니다. 이곳에서 소비자들은 농민들에게 농산품을 직접 구매할 수 있습니다. 소비자들은 농업인이 키운 신선한 농산물을 믿고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어 인깁니다. 김영분/ 원주시 단구동 "물건이 좋으니까 온 거죠. 싱싱하고, 저렴하고, 또 내가 원하는 것도 골라서 좋은 거 살 수도 있고" 올해 농업인 새벽시장에는 원주지역 13개 읍면동에서 340여 명의 농업인이 참여해, 85억 원의 농산물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부터는 생산자 실명제뿐만 아니라, 정부에서 허가한 농약만 쓰는 농산품만 판매해 품질 신뢰도를 높였습니다. 오석근/ 농업인 새벽시장 원주시협회장 "본인이 먹는 거와 같이 생산해서 판매하기 때문에 신선하고 품질 좋은 농산물이 나오고 있습니다." 올해로 26년째를 맞는 원주 농업인 새벽시장은 12월까지 매일 새벽 4시부터 오전 9시까지 운영됩니다. KBS 뉴스 정상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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