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무적 해병!... 경제 살리는 축제로

엠씨멘트
올해는 포항시 승격 70년에다
해병대 창설도 70년이 되는 해인데요,
해병대와 포항시 등은
미래 100년에도
영원한 무적 해병을 추구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도 꿈꾸는
해병대 문화 축제를 엽니다.

강전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올해 해병대 문화 축제의 슬로건은
위대한 여정 70년, 도약하는 포항,
영원한 무적해병 입니다.

카퍼레이드를 시작으로
포항 도구 해안에서는
상륙 작전 훈련 시연이 펼쳐지고,

하늘에서 블랙 이글스가
화려한 에어 쇼를 선 보이는 가운데
정예 해병들은 무적도 시범을
선사합니다.

해병대 1사단은 축제 기간
부대를 개방하면서
해병과 면회 가족이
축제장과 지역 관광지를 즐길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인터뷰 - 이광호 /
해병대 1사단 중령
" 창설 70년을 기념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

해병들의 자긍심과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인기 가수의 축하 공연도 이어지고,

어린이 병영 생활 체험 등
직접 참여해 해병대 문화를 접하는
프로그램도 이어집니다.

포항시는 축제 현장에서
포항사랑 상품권을 10% 할인 판매하며
소비 촉진과 지역 화폐 유통을
권장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 정연대 /
포항시 일자리경제국장
" 지역 경제 활성화도 함께 추구하는
해병대 축제를 모색해..."

전국 100만 해병인과
그 가족 등을 대상으로
모두가 즐기며 침체된 경제도 살려보는
해병대 문화 축제.

올해 축제는
오는 27일부터 이틀간
해병대 1사단이 있는
포항 오천과 동해면 도구 일원에서
펼쳐집니다.
케이비에스 뉴스 강전일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