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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광화문서 ‘문 정부 규탄’ 대규모 집회…“문 대통령, 김정은만 대변”
입력 2019.04.20 (16:31) 수정 2019.04.20 (17:21) 정치
자유한국당은 주말인 오늘(20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이미선 헌법재판관에 대한 임명 강행 등 문재인 정부의 국정 운영을 규탄하는 대규모 장외 집회를 열었습니다.

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오늘 집회 연설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경제 살릴 외교는 전혀 하지 않고 김정은 대변인 역할만 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황교안 대표는 "문 대통령은 대북제재를 풀어달라고 사방팔방 돌아다니며 구걸하고 다니는데, 대한민국 자존심을 어디다 팔아놓았느냐"면서 "문 대통령은 김정은을 대변하는 일을 중단하고 무너진 한미동맹을 즉각 복원하라"고 촉구했다.

황 대표는 또 문재인 대통령이 야당의 반대에도 이미선 헌법재판관 임명을 강행한 것을 언급하며 "인사청문회를 무시하고 주식 부자 코드 인사를 밀어붙였다"면서 "대한민국 헌법까지 자기 마음대로 주물러서 좌파 독재를 완성하겠다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나경원 원내대표도 "헌법재판관 9명 가운데 6명이 친문 인사로 구성됐고, 문 대통령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사람들"이라면서 "이제 헌법재판소도 친문 재판소이고 대법원도 마찬가지인데 정말 우리 대한민국 마지막 민주주의의 보루였던 사법부마저 믿기 어려워졌다"고 말했습니다.

나 원내대표는 이어 "의회 민주주의를 장학하려는 또 하나의 시도는 바로 연동형 비례제와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설립 추진"이라면서 "연동형 비례제와 공수처 패스트트랙을 한다면 우리는 이제 밖으로 나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한국당은 오늘 집회에 당 지도부를 비롯한 소속 국회의원과 당원·지지자 등 약 2만 명이 참석한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이들은 집회에서 규탄 발언을 마친 뒤 청와대 인근 효자동 주민센터를 향해 가두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자유한국당, 광화문서 ‘문 정부 규탄’ 대규모 집회…“문 대통령, 김정은만 대변”
    • 입력 2019-04-20 16:31:29
    • 수정2019-04-20 17:21:07
    정치
자유한국당은 주말인 오늘(20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이미선 헌법재판관에 대한 임명 강행 등 문재인 정부의 국정 운영을 규탄하는 대규모 장외 집회를 열었습니다.

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오늘 집회 연설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경제 살릴 외교는 전혀 하지 않고 김정은 대변인 역할만 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황교안 대표는 "문 대통령은 대북제재를 풀어달라고 사방팔방 돌아다니며 구걸하고 다니는데, 대한민국 자존심을 어디다 팔아놓았느냐"면서 "문 대통령은 김정은을 대변하는 일을 중단하고 무너진 한미동맹을 즉각 복원하라"고 촉구했다.

황 대표는 또 문재인 대통령이 야당의 반대에도 이미선 헌법재판관 임명을 강행한 것을 언급하며 "인사청문회를 무시하고 주식 부자 코드 인사를 밀어붙였다"면서 "대한민국 헌법까지 자기 마음대로 주물러서 좌파 독재를 완성하겠다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나경원 원내대표도 "헌법재판관 9명 가운데 6명이 친문 인사로 구성됐고, 문 대통령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사람들"이라면서 "이제 헌법재판소도 친문 재판소이고 대법원도 마찬가지인데 정말 우리 대한민국 마지막 민주주의의 보루였던 사법부마저 믿기 어려워졌다"고 말했습니다.

나 원내대표는 이어 "의회 민주주의를 장학하려는 또 하나의 시도는 바로 연동형 비례제와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설립 추진"이라면서 "연동형 비례제와 공수처 패스트트랙을 한다면 우리는 이제 밖으로 나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한국당은 오늘 집회에 당 지도부를 비롯한 소속 국회의원과 당원·지지자 등 약 2만 명이 참석한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이들은 집회에서 규탄 발언을 마친 뒤 청와대 인근 효자동 주민센터를 향해 가두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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