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정신질환자 대낮 길거리서 흉기 소란…테이저건 발사해 제압

입력 2019.04.20 (20:57) 수정 2019.04.20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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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에서 낮 시간에 흉기를 들고 난동을 부린 50대 정신질환자가 경찰의 테이저건에 맞고 붙잡혀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어제(19일) 오후 2시 40분쯤 수원시 권선구의 길거리에서 56살 A씨가 흉기를 들고 소란을 피우다, 출동한 경찰이 테이저건 1발을 발사해 제압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A씨를 특수협박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당시 A씨가 특정인을 위협하지는 않았고, 주변에 보행자가 거의 없어 인명 피해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A씨가 10여 년 전부터 정신질환을 앓아왔다는 가족들의 진술에 따라 정신건강 복지법에 의거해, A씨를 응급 입원 조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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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0대 정신질환자 대낮 길거리서 흉기 소란…테이저건 발사해 제압
    • 입력 2019-04-20 20:57:08
    • 수정2019-04-20 21:47:29
    사회
길거리에서 낮 시간에 흉기를 들고 난동을 부린 50대 정신질환자가 경찰의 테이저건에 맞고 붙잡혀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어제(19일) 오후 2시 40분쯤 수원시 권선구의 길거리에서 56살 A씨가 흉기를 들고 소란을 피우다, 출동한 경찰이 테이저건 1발을 발사해 제압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A씨를 특수협박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당시 A씨가 특정인을 위협하지는 않았고, 주변에 보행자가 거의 없어 인명 피해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A씨가 10여 년 전부터 정신질환을 앓아왔다는 가족들의 진술에 따라 정신건강 복지법에 의거해, A씨를 응급 입원 조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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